잉글랜드의 축구 아이콘 웨인 루니가 선수생활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한국시간 2021년 1월 15일 잉글랜드 챔피언쉽의 클럽 더비 카운티는 그동안 감독 겸 선수로 활약한 웨인 루니가 선수 생활에서 은퇴하고 더비 카운티의 공식 감독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웨인 루니는 만 16세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하면서 만 35세인 2021년까지 약 19년이라는 기간 동안 지내온 선수 생활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루니는 데뷔 초창기부터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펼치면서 잉글랜드를 넘어 세계 축구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하였습니다. 그중 단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유로 2004에서의 활약인데요, 만 18세에 참가한 이 대회에서 조별리그에서 연속으로 멀티골을 뽑아내는 뛰어난 활약으로 4골을 뽑아내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