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오피셜]잉글랜드 레전드 웨인 루니 은퇴 발표

laudrup7 2021. 1. 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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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의 축구 아이콘 웨인 루니가 선수생활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한국시간 2021년 1월 15일 잉글랜드 챔피언쉽의 클럽 더비 카운티는 그동안 감독 겸 선수로 활약한 웨인 루니가 선수 생활에서 은퇴하고 더비 카운티의 공식 감독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웨인 루니는 만 16세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하면서 만 35세인 2021년까지 약 19년이라는 기간 동안 지내온 선수 생활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루니는 데뷔 초창기부터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펼치면서 잉글랜드를 넘어 세계 축구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하였습니다. 

 

그중 단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유로 2004에서의 활약인데요, 만 18세에 참가한 이 대회에서 조별리그에서 연속으로 멀티골을 뽑아내는 뛰어난 활약으로 4골을 뽑아내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비록 루니가 이끈 잉글랜드는 대회 8강에 머무르게 되었지만 이 대회의 활약과 에버튼에서 보여준 재능으로 루니는 이 해에 세계 최고의 명문 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게 됩니다. 

루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합류 후 첫 공식 경기인 페네르바체와의 챔피언스리그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환상적인 출발을 보이게 됩니다.

 

이후 반 니스텔로이에게 맨유의 10번 자리를 물려받으면서 또 다른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맨유의 황금기를 이끌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그의 공격 파트너인 호날두와 테베즈가 떠난 이후에도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맨유를 계속해서 유럽 톱클래스 레벨의 클럽에 위치하게 있게끔 활약하였습니다.

 

루니는 2016-2017시즌까지 13년 동안 맨유에서 활약하면서 559경기를 소화하면서 253골을 터뜨리면서 잉글랜드의 레전드 바비 찰튼 경을 제치고 클럽 통산 최다 득점자로서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루니는 잉글랜드 국가대표로서도 통산 128경기를 소화하면서 센추리클럽에 가입하였고, 총 53골을 뽑아내면서 이 부문에서도 잉글랜드 역대 A매치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클럽과 국가대표에서 모두 뛰어난 커리어를 보유한 루니지만 사실 그가 처음에 보여준 모습과 그의 재능으로 비추어 보았을 때는 그가 지금보다 훨씬 더 뛰어난 커리어를 보유할 수도 있었다는 말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지금 그가 쌓아온 커리어만으로도 그는 충분히 맨유와 잉글랜드의 축구 아이콘이자 훗날 레전드로 평가받을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생각됩니다.

 

찬란한 선수 커리어를 보낸 그가 앞으로 감독으로는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 These Football Times, 미러, Business Insider, 골닷컴, Sportzwiki,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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