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162

[NBA]제임스 하든의 득점력은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NBA 슈퍼스타 제임스 하든이 올시즌 부활의 의지를 내비친 가운데 그의 득점력이 살아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2009년 NBA 드래프트 3순위로 오클라호마 시티에 입단한 하든은 2012년 휴스턴 로케츠로 이적하면서 자신의 존재감음ㄹ 드러내기 시작했다. 휴스턴 이적 이후 에이스 롤을 부여 받은 하든은 단숨에 올스타 레벨을 넘어 MVP 레벨까지 도달하면서 슈퍼스타로 성장하게 됐다. 특히 17-18시즌부터 19-20시즌까지 무려 3시즌 연속 평균 30득점이 넘는 엄청난 득점력으로 득점왕을 기록하면서 리그 최고의 스코어러로 떠올랐다. 그러나 20-21시즌 브루클린 네츠로 이적한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해서 득점력이 감소하면서 예전의 가공할 화력을 자랑하던 모습이 실종된 상황이다. 특히나 브루..

농구 2022.10.19

[NBA]이번 시즌 LAL의 성적은 갈매기의 손에 달려 있다

NBA 서부컨퍼런스 명문 LA 레이커스의 올시즌 성적이 앤서니 데이비스의 손에 달려 있다. NBA 개막이 채 한달도 안남은 상황에서 각 팀들은 트레이닝 캠프를 차려 한창 시즌 개막에 대비한 움직임들을 보이고 있다. 그중에서 LA 레이커스의 경우 19-20시즌 파이널 우승의 영광을 안은 이후 2년 연속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어느 때보다 올시즌 반등에 대한 의지가 큰 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요인으로 갈매기 앤서니 데이비스의 활약 및 건강 여부가 뽑히고 있다. 데이비스는 2012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뉴올리언스에 지명된 이후 리그 최고의 파워포워드 및 센터로 성장했다. 키 208cm, 몸무게 114kg, 윙스펜 227cm의 탁월한 신체조건을 자랑하는 데이비스는 거대한 체구에도 빠른 풋워크를 바탕..

농구 2022.09.20

[NBA]클리블랜드의 위험한 도박은 성공할 수 있을까?

NBA 동부컨퍼런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이번 오프시즌 윈나우를 외치는 대형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클리블랜드는 이번 오프시즌 가장 떠오르는 매물 중 하나인 유타 재즈의 도노반 미첼 트레이드를 성공시키면서 차기 시즌 대권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트레이드 주요 골자는 아래와 같다. CLE IN : 도노반 미첼 UTH IN : 콜린 섹스턴, 라우리 마카넨, 오차이 아바지 2025, 2027, 2029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2026, 2028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스왑권 이번 드래프트의 핵심은 단연 미첼이다. 미첼은 2017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3순위로 유타 재즈에 입성한 이후 데뷔 시즌부터 평균 20득점이 넘는 활약을 선보이면서 팀 내 부동의 1옵션으로 활약했다. 리그 3년 차부터는 매..

농구 2022.09.06

[NBA]종료된 듀란트 사가 그리고 강력한 Big 3

NBA 이번 오프시즌을 뜨겁게 달군 이른바 브루클린 네츠와 케빈 듀란트의 사가가 막을 내렸다. 브루클린은 2202년 8월 24일 듀란트에 대한 모든 트레이드 논의 건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작년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 보스턴 셀틱스에게 스윕을 당하면서 허무하게 시즌을 마친 브루클린은 시즌 종료 이후 팀의 에이스인 듀란트가 트레이드를 요청하면서 홍역을 치렀다. 그러나 걷잡을 수 없을 것처럼 이별이 확실시되던 브루클린과 듀란트의 관계는 트레이드의 대한 보상과 본인이 선호하는 팀으로의 이적 등 각자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면서 결국 재결합으로 이어지게 됐다 과정이야 어찌 됐건 듀란트가 잔류하게 되면서 브루클린은 듀란트-어빙-시몬스로 이어지는 강력한 Big 3를 구축하게 됐다. 작년 시즌 팀 전력의 거의 전부라고 ..

농구 2022.08.24

[NBA]점점 사면초가에 몰리고 있는 브루클린과 케빈 듀란트

NBA 브루클린 네츠와 케빈 듀란트의 트레이드 사가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양측 모두 점점 사면초가에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NBA 개막이 약 2달 여 남은 가운데 각 팀들은 FA 및 트레이드, 드래프트를 통해 다가오는 시즌 로스터를 어느 정도 추려내면서 한창 시즌 준비 과정에 있는 상황이다. 선수들 또한 휴식기를 보낸 이후 몸만들기에 한창으로 이제 각 팀 별로 진행되는 트레이닝 캠프에 참가하면서 팀 동료들 간의 조직력을 맞출 시기를 보낼 예정이다. 이렇듯 구단 및 선수 별로 한창 시즌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 차기 시즌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가 들어가지 않은 구단과 선수가 있으니 바로 브루클린과 듀란트다. 작년 시즌까지 부상 기간 제외 2시즌 동안 활약한 듀란트지만 이번 오프시즌 공식적으로 트레이트..

농구 2022.08.17

[NBA]유명무실한 Big 3와 이도저도 못하는 브루클린 네츠

NBA 동부컨퍼런스 브루클린 네츠가 차기 시즌 준비가 한창인 다른 팀들과 달리 아직까지 확실한 노선을 정하지 못하면서 홍역을 치르고 있다. 브루클린은 현재 로스터에 NBA 슈퍼스타인 케빈 듀란트와 카이리 어빙 그리고 벤 시몬스의 이른바 Big 3를 보유하고 있다. 이름값만 놓고 볼 때는 이들을 보유하고 있는 것에 많은 팀들의 부러움을 자아낼 수 있으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우선 현재 팀 내 최고의 에이스이자 현존 최고의 득점 기계인 케빈 듀란트가 작년 시즌이 끝난 이후 공식적으로 트레이드를 요청한 상황이다. 듀란트가 골든스테이트 시절 장기 부상을 당하면서 1년 넘게 출전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4년 계약을 맺으면서 그의 대한 기대를 드러냈으나 작년 시즌 추가적인 4년 연장 계약을 맺은 지 채 1년도 안된 ..

농구 2022.08.10

[NBA]레이커스 왕조의 몰락을 가져온 웨스트브룩과 베테랑 영입

올시즌 시즌 개막 전 가장 큰 기대를 받은 LA 레이커스 충격적인 시즌 말로를 맞이했다. 레이커스는 올시즌 개막 전 워싱턴 위저즈에서 러셀 웨스트브룩을 영입하면서 르브론 제임스-앤서니 데이비스-러셀 웨스트브룩으로 이어지는 빅 3를 구축했다. 이들은 개막 전 브루클린의 케빈 듀란트-카이리 어빙- 제임스 하든과 맞먹을 정도의 위력을 지녔다고 평가 받으면서 지난 19-20 시즌에 이어 다시 파이널 챔피언에 등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됐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치가 폭락하면서 실망감이 배가 되기 시작했다. 우선 웨스트브룩의 경우 리그에서 가장 대표적인 온볼 플레이어인데 이미 르브론 제임스라는 온볼 플레이어가 있어 본인의 리듬을 좀처럼 찾지 못했다. 그리고 앤서니 데이비스의 경우 계속해서 부상으로 빠지면..

농구 2022.07.20

[NBA]21세기 첫 리빌딩을 진행하게 된 샌안토니오 스퍼스

NBA 명가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이번 오프시즌 주축 선수를 트레이드하면서 리빌딩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샌안토니오는 지난 6월 30일 애틀랜타 호크스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는데 트레이드 내용은 아래와 같다. SAS ↔ ATL SAS IN : 2023년 1라운드 지명권(보호), 2025 1라운드 지명권, 2026 1라운드 지명권(스왑권), 2027 1라운드 지명권, 다닐로 갈리날리 ATL IN : 디욘테 머레이 이번 트레이드로 21세기 동안 계속해서 쉼 없이 달려온 샌안토니오가 드디어 리빌딩의 기조로 확실하게 노선을 정하게 됐다. 머레이의 경우 지난 2016년 드래프트 1라운드 29순위로 샌안토니오에 지명된 이후 줄곧 샌안토니오에서 성장했다. 데뷔 초기 좋은 운동 능력과 신체조건에 비해 슈팅력과 코드 비전 ..

농구 2022.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