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 15

[K리그]FC 서울은 수호신에게 선물을 안길 수 있을까?

K리그 명가 FC 서울이 그들의 서포터즈인 수호신에게 올시즌 부진의 대한 만회의 선물을 안겨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은 현재 FA컵 결승전에 올라가 있는 상황으로 전북 현대와 홈&어웨이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서울은 올시즌 내내 시종일관 기복 있는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시즌 막바지에는 라이벌 수원 삼성과 승강 플레이오프 탈출을 위한 경쟁을 펼칠 정도로 부진한 성적을 보냈다. 이 과정에서 서포터즈들이 안익수 감독에게 성적 부진의 대한 해명을 요구하면서 선수단 앞길을 가로막았으며, 팀의 상징인 기성용과 관중석 팬과 마찰을 빚는 등 다사다난한 시즌을 보내왔다. 좋지 않은 시즌을 보낸 가운데 팬들에게 만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바로 FA컵 우승이다. 서울은 지난 2015년 FA컵 우승을 거둔 ..

축구 2022.10.26

[K리그]사상 첫 승강 플레이오프를 경험하게 된 수원 삼성의 씁쓸한 현실

K리그 명가 수원 삼성이 끝내 반등을 이뤄내지 못하면서 구단 역사상 첫 승강 플레이오프에 직면하게 됐다. 수원은 지난 김천 상무와의 리그 하위 스플릿 마지막 경기에서 3대1의 승리를 거뒀으나 경쟁자인 FC 서울이 수원 FC를 2대0으로 꺾으면서 승점 2점 차이로 리그 10위에 머물게 됐다. 이로서 수원은 K리그 2 3위를 기록한 안양 FC와 홈&어웨이 방식으로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수원은 1995년 창단된 이래 리그 우승 4회 및 FA컵 우승 5회(역대 최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등을 기록하면서 명문 구단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그러나 2010년대 중반 모기업이 삼성전자에서 제일기획으로 변경되면서 구단 내 지원이 급격하게 줄어들게 되었다. 이러한 결과 스쿼드의 악화를 피하지 못하면..

축구 2022.10.24

[K리그]명가 수원과 서울의 씁쓸한 현 상황

K리그의 두 명가 수원 삼성과 FC 서울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있다. K리그를 대표하는 두 팀은 올시즌 내내 부진에 허덕이면서 현재 각각 10승 11무 16패 승점 41점으로 10위, 10승 13무 14패 승점 43점으로 9위에 위치하고 있다. 올해부터 K리그 승강 제도가 기존의 1+1(12위 다이렉트 강등, 11위 승강 플레이오프), 1+2(12위 다이렉트 강등, 10~11위 승강 플레이오프)로 변경되면서 둘 중의 한 팀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두 팀은 그동안 리그 최고의 더비로 뽑히는 슈퍼매치의 주인공으로 리그 내에서 가장 많은 팬층을 거느리면서 명문구단으로 위상을 뒤높였다. 그러나 2010년대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어느 순간 상위권이 아닌 하위권에서 경쟁하는 일이 잦아들..

축구 2022.10.21

[K리그]상위 스플릿 라운드 진출을 앞두고 성사된 슈퍼 매치

K리그 최고의 더비로 뽑히는 슈퍼 매치가 상위 스플릿 진출을 앞두고 외나무다리에서 격돌하게 됐다. 축구 경기에서는 더비 경기라고 해서 라이벌 들 간의 맞대결을 칭하는데 엘 클라시코(레알 마드리드 VS FC 바르셀로나), 데어 클라시커(바이에른 뮌헨 VS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레즈 더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리버풀), 엘 수페르 클라시코(보카 주니오스 VS 리버 플레이트)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더비들이 존재한다. K리그에서도 여러 더비 매치들이 존재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하고 상품 가치가 유명한 더비가 바로 수원 삼성과 FC 서울이 맞대결을 펼치는 슈퍼 매치다. 두 팀은 K리그 내에서 모기업의 강력한 후원을 바탕으로 역사적으로 리그 내의 패자의 위치에서 군림하였다. 최근 몇 년 들어서 두 팀 모두..

축구 2022.09.01

[K리그]K리그 구단 별 프랜차이즈 스타(3)

안녕하세요 방문객 여러분들. 지난번 K리그 구단 별 4~6위 팀들에 프랜차이즈 스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K리그 구단 별 프랜차이즈 스타 (순서 : 작년 시즌 리그 순위) 전북 현대 : 최철순 울산 현대 : 이동경 대구 FC : 정승원 제주 유나이티드 : 이창민 수원 FC : 박배종 수원 삼성 : 민상기 FC 서울 : 기성용 인천 유나이티드 : 김도혁 포항 스틸러스 : 강상우 성남 FC : 이태희 강원 FC : 한국영 광주 FC : 엄원상 오늘은 지난 시즌 K리그 7~9위를 기록한 FC 서울, 인천 유나이티드, 포항 스틸러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에 대해서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서울의 기성용입니다. 기성용은 2006년 서울에서 데뷔한 이후 해외 경력을 제외하고는 현재까지 줄곧 ..

축구 2022.02.14

[K리그]끝없는 부진의 FC서울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

K리그의 명가 FC서울의 부진의 끝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K리그 27라운드 경기를 소화한 서울은 6승 7무 14패 승점 25점으로 현재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구단의 체질 개선을 나선 서울이기에 더욱 충격적인 성적으로 다가옵니다. 올시즌을 앞두고 서울은 지난 시즌 무려 4명의 감독을 선임한 시행착오를 극복하고자 광주 FC에서 뛰어난 지도력을 뽐낸 박진섭을 감독으로 선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공격수인 나상호와 작년 K리그 최고의 외인이었던 팔로세비치를 영입하면서 작년 시즌 리그 최하위였던 득점력을 끌어올리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시즌 초반 기성용과 나상호가 분전하면서 잠깐 상위권에 이름을 오른 이후 끝없는 부진에 빠지면서 하위권에 머물게 되었..

축구 2021.09.09

[K리그]중위권 싸움만큼 치열한 강등권 경쟁

K리그 전체 일정의 절반 이상을 소화한 가운데 중위권 경쟁만큼이나 치열하게 경합하는 구간이 있으니 바로 강등권 싸움입니다. 현재 K리그는 최하위팀은 12위가 K리그2로 다이렉트로 강등되며, 11위의 경우 K리그2 플레이오프의 승자와 승강 플레이오프 경쟁을 하게 됩니다. 현재 9위부터 12위까지 치열한 강등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팀들이 있으니 바로 강원과 광주, 성남 그리고 서울입니다. 현재 9위인 강원과 12위인 서울의 승점 차가 3점에 불과한 상황으로 경기를 치를 때마다 이들의 순위가 급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하위권에 허덕이는 팀들이 공통적인 사항이 있으니 바로 부실한 골결정력입니다. 현재 이들은 K리그 팀 득점 8위, 10~12위를 기록할 정도로 저조한 득점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원의 경우..

축구 2021.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