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K리그]끝없는 부진의 FC서울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

laudrup7 2021. 9. 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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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의 명가 FC서울의 부진의 끝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K리그 27라운드 경기를 소화한 서울은 6승 7무 14패 승점 25점으로 현재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구단의 체질 개선을 나선 서울이기에 더욱 충격적인 성적으로 다가옵니다.

올시즌을 앞두고 서울은 지난 시즌 무려 4명의 감독을 선임한 시행착오를 극복하고자 광주 FC에서 뛰어난 지도력을 뽐낸 박진섭을 감독으로 선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공격수인 나상호와 작년 K리그 최고의 외인이었던 팔로세비치를 영입하면서 작년 시즌 리그 최하위였던 득점력을 끌어올리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시즌 초반 기성용과 나상호가 분전하면서 잠깐 상위권에 이름을 오른 이후 끝없는 부진에 빠지면서 하위권에 머물게 되었고, 설상가상으로 수비의 핵인 황현수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선수단 전체가 자가격리에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이에 서울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국가대표 공격수 지동원을 필두로 브라질 용병 가브리엘, 제주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여름과, K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채프만을 영입하면서 전력을 보강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보강에도 최근 5경기 전패를 기록하면서 리그 순위가 최하위까지 처지게 됐으며 결국 박진섭 감독이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하는 상황까지 놓이게 됐습니다.

 

아직까지 K리그 정규 경기와 스플릿라운드가 남아있고 강등권 간의 격차가 크지 않기에 섣불리 서울이 강등을 할 것이다라고 예측할 수는 없지만 최하위까지 처진 현 상황은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서울은 박진섭 감독의 후임으로 선문대를 역임하고 있는 안익수를 새로운 감독으로 데려올 전망입니다.

 

과연 K리그 명가로 손꼽히는 서울이 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저력을 보일 수 있을지 올시즌 서울의 남은 경기력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조선일보, 연합뉴스, 국제뉴스, 인터풋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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