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24

[A매치]클린스만 호의 첫번째 관전포인트가 될 최전방과 우측 날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팬들 앞에서 첫 선을 앞두고 있다. 클린스만 호는 이번 3월 A매치 기간 동안 남미의 강호인 콜롬비아(3월 24일 20시)와 우루과이(3월 28일 20시)를 맞아 팬들 앞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클린스만 호 1기는 이기제(수원 삼성)와 오현규(셀틱 FC)를 제외하고는 모두 카타르 월드컵에 승선했던 멤버들로 부임 초반 월드컵 멤버들의 대해 먼저 알아볼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클린스만 호의 첫 번째 관전포인트로 최전방과 우측 날개가 뽑히고 있다. 가장 먼저 최전방의 경우 황의조(FC 서울)와 조규성(전북 현대) 그리고 오현규가 뽑혔는데 세 선수의 입지가 매우 비등한 상황이다. 가장 먼저 황의조의 경우 지난 2018년 벤투 감독 부임 이후 월드컵 이전까지..

축구 2023.03.24

조규성과 오현규의 희비가 엇갈린 2022년 월드컵과 2023년 겨울 이적시장

한국 축구의 차세대 스트라이커 조규성과 오현규의 희비가 내리 엇갈리고 있다. 두 선수는 2022년 한 해 한국 축구에서 가장 주목받은 스트라이커들이었다. 먼저 조규성의 경우 K리그에서 31경기 동안 17득점 5도움을 기록하면서 생애 처음으로 득점왕에 등극했다. 또한 FA컵 결승 2차전에서는 홀로 2득점을 터뜨리면서 소속팀 전북 현대를 우승으로 이끌면서 대회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다음으로 오현규의 경우 K리그에서 36경기 동안 13득점 3도움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최초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또한 강등권에 허덕이던 소속팀 수원 삼성을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연장 후반 결승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토록 좋은 활약을 선보인 두 선수의 희비가 처음으로 갈린 것은 바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다..

축구 2023.01.26

K리거의 이적은 여름이 적기다

K리그 출신 선수들의 유럽 이적설이 한창이다. 이러한 가운데 유럽 이적 시기가 화두가 되고 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지 열흘이 넘은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또 다른 이슈 중 하나가 바로 겨울 이적시장이다. 현재 유럽 축구계는 1월 1일 자로 겨울 이적시장이 개장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K리그에서 활약 중인 조규성과 오현규 그리고 권혁규 등이 유럽 명문 클럽들로 부터 오퍼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유럽 축구는 통상적으로 여름과 겨울 두 번의 이적시장을 운용하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의 경우 시즌 시작 전 스쿼드 강화 및 전체적으로 적응을 거치면서 손발을 맞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반면에 겨울 이적시장의 경우 시즌 중으로 적응기 없이 바로 성과를 보여줘야 하는 시기다. 이러한 점을 봤을 ..

축구 2023.01.03

[카타르월드컵]월드컵을 앞두고 상반된 입지를 보여주고 있는 황의조와 조규성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약 한 달도 안 남은 가운데 벤투호 핵심 공격수 황의조와 조규성이 상반된 입지를 보여주고 있다. 황의조와 조규성은 벤투 감독이 부임한 이래 벤투 감독 아래에서 가장 꾸준하게 많이 호출이 된 공격수들이다. 대표팀에서의 입지만 놓고 보면 황의조가 한 수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황의조는 벤투 감독 부임 이래 13득점을 기록하면서 벤투호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한 최근 대표팀에 발탁되는 선수들 중 손흥민(35득점) 다음으로 가장 많은 A매치 득점(16득점)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대표팀 공격진 내에 입지가 탄탄한 상황이다. 반면 조규성의 경우 2021년 A대표팀에 첫 발탁된 새내기로서 아직까지 대표팀 경험(15경기 4득점)이 황의조에 비해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

축구 2022.10.24

[카타르월드컵]황의조에게 어느 때보다 중요할 9월 A매치 2연전

한국 축구 대표팀 부동의 스트라이커 황의조에게 이번 9월 A매치 2연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작용될 전망이다. 황의조는 2018년 파울로 벤투 감독이 부임한 이래 부상 등 특별한 이유가 아닌 이상 빠지지 않고 소집 명단에 들면서 손흥민 김민재와 더불어 벤투호의 핵심 멤버로 자리매김했다. 특히나 벤투 감독 부임 이후 대표팀 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15득점)을 기록하면서 올해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주전 자리를 낙점한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최근 주전 스트라이커 자리를 노리는 선수가 등장했는데 바로 조규성이다. 조규성은 2021년 벤투 감독 아래에서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발탁된 이후 계속해서 빠짐없이 발탁이 되면서 황의조와 함께 대표팀 스트라이커 자리를 꿰차고 있다. 초기에는 유사시를 대비해 황의조의 백업..

축구 2022.09.22

[K리그]주민규의 입지와 조규성 이승우의 상승세

2022시즌 K리그가 5경기 만을 남겨둔 가운데 가장 관심이 몰리고 있는 득점왕 경쟁자들의 입지가 사뭇 상반된 상황이다. K리그는 9월 18일 33라운드 경기를 끝으로 정규 라운드를 모두 마쳤으며 상위 스플릿과 하위 스플릿으로 나뉘어 최종 5라운드 경기를 더 치를 예정이다. 각 팀들의 순위 싸움 만큼 득점왕 경쟁도 치열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현재까지 상황으로 볼 때 최종 3파전 양상으로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1위는 제주 유나이티드의 주민규로 32경기 동안 15득점을 기록하면서 단독 선두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북 현대의 조규성과 수원 FC의 이승우가 각각 14득점, 13득점을 기록하면서 전체 2위와 3위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순위만 보았을때는 주민규가 유리한 것으로 보이나 현재 세 선수의 입지나..

축구 2022.09.20

[K리그]또다시 도지는 울산의 가을 포비아

2022시즌 K리그 단독 선두 울산 현대가 17년 만의 우승을 눈앞에 두고 또다시 가을철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울산은 현재까지 32경기 동안 18승 9무 5패 승점 63점을 기록하면서 리그 단독 선두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2위 전북과 승점 5점을 앞서 있는 상황으로 리그 6경기만 남겨둔 상황에서 매우 유리한 고지에 올라와 있지만 최근 울산의 페이스를 보면 안정권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울산은 최근 5경기에서 1승 2무 2패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경기당 승점 1점 만을 획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울산의 이러한 부진이 더욱 아쉬운 것은 경쟁자인 전북 현대 또한 최근 5경기에서 2승 3무의 성적으로 많은 승점을 잃은 가운데 격차를 더욱 벌릴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차 버렸다는 것이다. 울산은 최근 몇년 간..

축구 2022.09.15

[K리그]동기부여가 된 대표팀 탈락...득점왕까지 노리는 이승우의 상승세

K리그 수원 FC의 이승우가 작일 발표한 9월 A매치 축구 국가대표팀 소집 명단 탈락에 대한 한풀이를 제대로 풀어냈다. 이승우의 소속팀 수원 FC는 9월 13일(한국시간) 김천 상무와 K리그 32라운드 경기에서 2대1의 승리를 거두면서 상위 스플릿 진출권인 6위로 올라서게 됐다. 해당 경기에서 이승우는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 포함 팀의 2득점을 모두 책임지면서 팀 승리의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올시즌을 앞두고 K리그에 첫 발을 내딘 이승우는 초반 적응기를 거친 이후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는 등 리그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을 보이면서 올해 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올해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이승우를 대표팀에서 뽑아야 한다는 여론이 일어났으나 월드컵 최종명단 마지..

축구 2022.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