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A매치 기간 코로나 19로 인한 타국과의 평가전이 어려워지면서 A대표팀 VS 올림픽대표팀 간의 이벤트 매치가 성사되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2연전 홈&어웨이 방식으로 이루어지게 되는데요, 10월 9일(금 20시) 고향종합운동장에서 오늘 2연전의 첫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경기는 형과 아우가 장군멍군을 주고받으면서 2:2 무승부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날 경기 전반 초반은 형님이 먼저 아우에게 한 수 보여주었습니다. 전반 14분 역습 상황에서 좌측 풀백이 이주용(전북 현대)이 오버래핑 한 상황에서 패널티박스 앞까지 드리블하며, 과감하게 슈팅을 한 것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선제골을 기록하였습니다. 승부의 균형이 깨진 이후 양 팀 모두 보다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했으나, 전반 30분 올림픽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