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월드클래스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존재감

laudrup7 2020. 10. 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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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스 로드리게스

 

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9월 12일 날짜로 개막하였습니다.

 

금일 자까지 각 팀당 적으면 2경기에서 많으면 4경기까지 일정을 소화하였는데요, 시즌 초반 EPL에서 가장 핫한 팀으로 단연 에버턴FC를 뽑을 수 있겠습니다.

 

현재 에버턴은 4경기를 소화하면서 전승을 달리고 있으며, 총 12득점을 기록하면서 경기당 3골의 폭발적인 화력을 과시 중인데요, 이러한 에버턴의 초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키플레이어로 저는 단연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뽑고 싶습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현재 에버턴의 치른 4경기 모두 소화하면서 3골 2도움을 기록하는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비단 공격포인트뿐만 아니라 팀의 전체적인 공격을 조율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올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에버턴으로 이적하면서 EPL에 첫 입성하게 된 하메스는 그동안 경기에 자주 참여하지 못해 경기 감각의 대한 우려와 거친 프리미어리그에서 과연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있었으나 첫 경기부터 풀타임에 가까운 시간을 소화하면서 3개의 슈팅과 5번의 키패스, 2번의 드리블 돌파를 성공시키면서 말 그대로 에버튼 공격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소화해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10월 3일(한국시간 토요일) 열린 브라이튼과의 EPL 4라운드에서는 2골 1도움의 원맨쇼로 직접 해결사의 모습까지 선보이며 에버턴의 4-2 승리에 일조하였습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득점왕에 오르면서 세계 최고의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여 월드 스타로 떠오른 하메스는 이적 첫 시즌 현재 에버턴의 감독인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신뢰 아래 46경기 17골 18도움의 엄청난 활약을 펼치면서 마드리드에서 장밋빛 미래가 펼쳐질 것만 같았지만, 이후 베니테스와 지단 감독 아래에서 중용받지 못하면서 점차 존재감이 희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올시즌 에버턴 감독으로 부임한 은사 카를로 안첼로티의 러브콜을 받으면서 에버턴에서의 새 출발을 시작한 하메스는 이적 첫 시즌 초반부터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잊혀졌던 자신의 존재감을 세계 축구 팬들에게 다시 알리기 시작하였습니다.

 

EPL 입성 첫 시즌 초반부터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하메스가 에버턴을 어느 위치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지 앞으로 남은 시즌 활약을 기대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14 푸스카스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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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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