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슈퍼스타 손흥민의 시대

laudrup7 2020. 9. 3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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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문객 여러분들

 

지난 20일 한국 최고의 축구스타 손흥민 선수가 EPL 2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4골을 터뜨리는 환상적인 활약을 보여주면서 올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는데요.

 

안타깝게도 이어진 EPL 3라운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약 3주 간의 휴식기를 가지게됐습니다.

 

올시즌 초반 최고의 폼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번 부상이 더욱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오늘은 이러한 아쉬움을 조금 달래고자 한국 축구의 아이콘으로 성장한 손흥민 선수의 대해 전체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U17 대표팀 시절의 손흥민

저는 개인적으로 손흥민 선수가 축구 전문가들에게 알려졌던 시기가 2009년 나이지리아에서 열린 U-17 월드컵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시 한국축구대표팀은 8강까지 진출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대표팀에서 손흥민은 5경기 3골이라는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일찌감치 슈퍼스타로써 성장할만한 잠재력을 보여줬습니다.

함부르크 시절의 손흥민

이후 1년 뒤인 2010년 독일 명문 함부르크 SV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으며,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하는 등 함부르크 최고의 유망주로 세계 축구계의 주목을 받게 됐습니다.

함부르크 시절 데뷔골

이후 3년차 인 12/13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2골을 기록하며 재능을 만개하였고, 같은 리그 내 명문구단인 바이엘 레버쿠젠으로 이적을 하게 됐습니다. 

바이엘 레버쿠젠 시절의 손흥민

당시 바이엘 레버쿠젠은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당시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1000만 유로(당시 약 148억)를 지출하는 등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손흥민을 영입하였습니다.

 

레버쿠젠에 합류한 이후 모든 대회 통틀어 87경기 29골이라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활약을 토대로 3000만유로(약 408억)라는 당시 아시아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EPL 토트넘 핫스퍼로 합류하게 됐습니다.

토트넘 핫스퍼 손흥민

3000만 유로라는 이적료에서 알 수 있듯이 토트넘의 손흥민에 대한 기대감이 아주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높은 기대감의 탓일지는 몰라도 이적 첫해 손흥민은 도합 40경기에 출전하였지만 교체로 출장하는 빈도가 높았으며, 8골 5도움의 기록에서 보듯이 간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3000만 유로라는 기대치에 밑도는 활약을 펼치면서 팬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았고, 전체적으로 부진한 모습으로 첫 시즌을 마무리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비판을 찬사로 바꾸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듬해인 16/17 시즌부터 새로운 리그 및 팀의 대한 적응을 마치면서 토트넘이 기대했던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고, 16/17시즌부터 지금의 20/21 시즌까지 매년 20골과 10개의 도움에 가까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EPL 이달의 선수 및 이달의 골, 올해의 골 수상 및 토트넘의 올해의 선수, 런던 풋볼 올해의 선수, 발롱도르 22위에 오르는 등 토트넘을 넘어 전 세계 축구계가 주목하는 슈퍼스타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19/20 EPL 올해의 골

올해 만 28세에 접어들면서 자신의 커리어에 있어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할 손흥민의 시대에 있는 현재 이러한 시대를 즐기면서 손흥민 선수의 좋은 활약을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laudrup7story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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