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문객 여러분들.
지난번 K리그 구단 별 4~6위 팀들에 프랜차이즈 스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K리그 구단 별 프랜차이즈 스타
(순서 : 작년 시즌 리그 순위)
전북 현대 : 최철순
울산 현대 : 이동경
대구 FC : 정승원
제주 유나이티드 : 이창민
수원 FC : 박배종
수원 삼성 : 민상기
FC 서울 : 기성용
인천 유나이티드 : 김도혁
포항 스틸러스 : 강상우
성남 FC : 이태희
강원 FC : 한국영
광주 FC : 엄원상
오늘은 지난 시즌 K리그 7~9위를 기록한 FC 서울, 인천 유나이티드, 포항 스틸러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에 대해서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서울의 기성용입니다.
기성용은 2006년 서울에서 데뷔한 이후 해외 경력을 제외하고는 현재까지 줄곧 서울에만 몸을 담고 있다.
국가대표팀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할 정도로 여러 측면에서 기성용보다 묵직함 존재감을 갖고 있는 선수는 찾아보기 힘들다.
기성용은 기본적으로 안정된 볼 키핑 능력과 대지를 가르는 롱패스 그리고 빨랫줄 같은 중거리 슈팅이 일품이며, 빌드업을 하는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볼을 소유하는데 아주 능하며, 경기당 90%에 가까운 높은 패스 성공률을 자랑하면서 전체적으로 조율을 하는데 능한 편이다.
두 번째는 인천의 김도혁이다.
김도혁은 2014년 인천에서 데뷔한 이래 군 복무 시절을 제외하고는 인천에서만 활약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다.
소속 구단에 대한 애정이 매우 큰 선수로서 팬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을 받고 있는 선수 중 하나다.
팀 내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 7번을 달고 있으며, 입단 2년 차에 부주장, 4년 차에 주장을 달았을 정도로 리더십 또한 뛰어난 편이다.
기본적으로 박스 투 박스 형태의 미드필더로서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며, 투지가 뛰어나며, 미드필더가 갖춰야 하는 조건들을 두루 갖추고 있는 선수로 평가된다.
세 번째는 포항의 강상우다.
강상우는 2014년 포항에서 데뷔한 이래 김도혁과 마찬가지로 군 복무 시절을 제외하고는 포항에서만 활약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다.
입단 초기에는 윙어 자원으로 활약했으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그리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2016년 최진철 감독이 부임한 이후 풀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하면서 자신의 재능을 드러냈다.
이후 2020년 상주 상무에서 윙어로 활약하면서 공격적인 재능까지 만개하였고, 전역 후 포항에서는 다시 풀백으로 돌아갔으나 정교한 킥을 바탕으로 많은 공격포인트를 양산해내면서 포항을 넘어 K리그 톱클래스 풀백으로 성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강상우는 오른발잡이지만 주로 왼쪽에서 활약을 하며, 앞선에서 설명드렸다시피 킥의 세기와 정확도가 상당히 날카로운 편이며, 윙어 출신으로 측면 전 지역 및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플레이하는데 능한 편이다.
오늘은 FC 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 포항 스틸러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에 대해 소개해 봤는데요, 다음에는 성남 FC, 강원 FC, 광주 FC의 프랜차이즈 스타에 대해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 제주일보, 연합뉴스, 네이트뉴스, 나무위키, 풋볼리스트, 인터풋볼, 경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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