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K리그]2022시즌 K리그 관전 포인트

laudrup7 2022. 2. 1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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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시즌 K리그 개막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시즌 기대되는 리그 관전 포인트를 짚어보려고 한다.

 

K리그는 2022년 2월 19일(토요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와 승격 후 첫 시즌 돌풍을 보여준 수원 FC의 경기를 시작으로 약 7개월 간의 대장정에 들어가게 된다.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빡빡한 경기 일정이다.

 

올해 개최될 카타르 월드컵이 역사상 최초로 11월에 개막을 하면서 올시즌 K리그는 지난 시즌 대비 전체 기간이 약 3개월가량 축소됐다.

 

이러한 빡빡한 일정으로 각 팀들은 올 겨울 오프시즌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선수 수급에 나선 상황이며, 개막 이후 선수단 관리에 어느 때보다 만전을 기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는 해외파들의 국내 복귀다.

 

올시즌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이적시장이 돌아간 가운데 많은 해외파 선수들이 K리그로 돌아오면서 이들의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가장 기대되는 선수는 단연 수원 FC에 합류한 이승우가 떠오르고 있으며, 이승우 이외에도 국가대표 주전 수비수인 김영권(울산 현대)의 K리그 데뷔와 이명주, 이용재(이상 인천 유나이티드) 등이 주목받고 있다.

세 번째는 전북 현대의 전무후무한 리그 6연패 달성이다.

 

전북은 지난 시즌 우승을 기록하면서 역사상 최초로 리그 5연패를 달성하는 등 지난 8년 간 무려 7번이나 우승을 하면서 '어우전'(어차피 우승은 전북 현대)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낼 만큼 리그 내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전북의 우승을 이끈 주축 멤버들이 건재한 가운데 전북의 아성을 넘어서기 위해서 라이벌 울산 현대와 더불어 이번 겨울 가장 바쁜 움직임을 보낸 제주 유나이티드 대구 FC, 수원 FC 등이 전북의 독주 체제를 저지하기 위해 나설 전망이다.

네 번째는 승강 제도의 변화다.

 

K리그는 그동안 최하위 팀의 다이렉트 강등(K리그 2 우승팀 승격)과 11위 팀의 승강 플레이오프(K리그 2 2~4위 팀 간의 플레이오프) 등 총 1+1의 승강 제도를 운영했다.

그러나 이와 더불어 10위팀까지 승강 플레이오프(K리그 2 3~5위 팀 간의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1+2의 승강 제도로 개편하면서 어느 때보다 강등을 피하긴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듯 다양한 관전포인트로 볼거리가 풍성한 가운데 올시즌에는 어떠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다가오는 2022시즌 K리그를 주목해보도록 하자.

 

 

이미지 출처 : 노컷뉴스, UPI뉴스, 이데일리, 국민일보, M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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