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문객 여러분들.
지난번 K리그 구단 별 7~9위 팀들에 프랜차이즈 스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K리그 구단 별 프랜차이즈 스타
(순서 : 작년 시즌 리그 순위)
전북 현대 : 최철순
울산 현대 : 이동경
대구 FC : 정승원
제주 유나이티드 : 이창민
수원 FC : 박배종
수원 삼성 : 민상기
FC 서울 : 기성용
인천 유나이티드 : 김도혁
포항 스틸러스 : 강상우
성남 FC : 이태희
강원 FC : 한국영
광주 FC : 엄원상
오늘은 지난 시즌 K리그 10~12위를 기록한 성남 FC, 강원 FC, 광주 FC의 프랜차이즈 스타에 대해서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성남의 이태희입니다.
이태희는 2015년 성남에서 데뷔한 이후 군 복무 시절을 제외하고 작년까지 줄곧 성남에서만 활약했다.
데뷔한 이후 2년 차 시즌 부터 주전 라이트백 자리를 굳힌 이태희는 왕성한 활동량과 더불어 풀백임에도 리그에서 손꼽히는 공격력을 자랑하면서 리그를 대표하는 풀백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풀백임에도 183센치의 큰 신장을 자랑하면서 제공권 싸움에도 우위를 점하는 편이다.
이러한 이태희를 두고 다수의 팀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작년 시즌을 끝으로 성남을 떠나 올시즌 대구 FC에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됐다.
두 번째는 강원의 한국영이다.
한국영은 2010년 J리그 쇼난 벨마레에서 데뷔한 이후 카타르를 거쳐 2017년 강원 FC에 합류했다.
이후 줄곧 강원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 전 지역에 영향력을 끼치고 있으며, K리그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뽑히고 있다.
한 때 국가대표 부동의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동한 한국영을 두고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였으나, 2021시즌 개막 전 강원과 재계약을 맺으면서 강원에 대한 충성심을 나타냈다.
세 번째는 광주의 엄원상이다.
엄원상은 초중고를 모두 광주에서 나온 광주 순수 로컬 보이로서 2019년 광주 FC에서 데뷔했다.
어린 시절부터 빠른 스피드로 차세대 한국을 대표하는 윙어로 성장할 것으로 여겨졌으며, 프로 데뷔 이후에도 첫 시즌 적응기를 거친 이후 두 번째 시즌부터 자신의 재능을 드러냈다.
앞서 말했듯이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탄탄한 신체 밸런스와 동료와의 원투패스를 통한 침투가 강점인 선수로 연령별 대표팀 에이스로 활약했으며, 성인 대표팀에도 승선하고 있는 상황이다.
비록 올시즌 광주는 강등의 아픔을 겪었지만 엄원상만큼은 K리그 어느 팀에 가더라도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번 성남 FC와 강원 FC, 광주 FC를 끝으로 K리그 프랜차이즈 스타에 대한 소개를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주제로 구독자분들께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미지 출처 : FC 서울, 톱스타뉴스, 일간스포츠, 네이버 포스트, 경향신문, 조선일보, 남도일보, 스포츠동아, 대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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