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리그앙]황의조 리그앙 진출 첫 해트트릭...아시아 최다골 신기록

laudrup7 2022. 1. 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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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 스트라이커 황의조가 소속팀 보르도에서 리그앙 진출 이후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황의조는 리그앙 22라운드 스트라스부르와의 경기에서 전반 2골, 후반 1골을 각각 터트리면서 팀의 4대3 승리에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황의조는 이번 해트트릭으로 리그앙 17경기 9골 2도움을 기록하게 됐으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두자리수 공격포인트 달성 및 2년 연속 두자리수 득점에 한골 만을 남겨두게 됐다.

또한 황의조는 이번 해트트릭으로 리그앙 통산 27호골을 기록하게 되면서 박주영(통산 25골)이 갖고 있던 리그앙 아시아 역대 최다골 신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황의조는 이번 스트라스부르와의 경기에서 전방 침투 및 동료와의 연계 그리고 유려한 발재간 및 좌우를 가리지 않은 중거리 슈팅 등 스트라이커로서 보여줄 수 있는 능력들을 모두 보여주면서 자신이 리그앙을 대표하는 공격수 중 한 명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이날 황의조의 활약으로 공식전 4연패를 끊어내고 오랜만에 승점 3점을 획득한 보르도는 종전 강등권인 리그 19위에서 리그 17위(승점 20점)로 순위표를 끌어올렸다.

또한 대표팀 합류 직전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면서 다가오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경기를 앞둔 벤투호 또한 큰 동력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스트라스부르와의 경기를 끝으로 국가대표팀에 합류할 황의조는 곧바로 벤투호에 합류해 레바논(1월 27일), 시리아(2월 1일)와의 일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미지 출처 : Ligue 1, Today Fox 24, Football Tri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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