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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drup7의 아홉번째 추천 시]당신에게 달린 일

laudrup7 2021. 12. 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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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달린 일

 

한 곡의 노래가 순간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다.

한 송이 꽃이 꿈을 일깨울 수 있다.

한 그루 나무가 숲의 시작일 수 있고

한 마리 새가 봄을 알릴 수 있다.

한 번의 악수가 영혼에 기운을 줄 수 있다.

한 개의 별이 바다에서 배를 인도할 수 있다.

한 줄기 햇살이 방을 비출 수 있다.

한 자루의 촛불이 어둠을 몰아낼 수 있고

한 번의 웃음이 우울함을 날려 보낼 수 있다.

한 걸음이 모든 여행의 시작이다.

한 단어가 모든 기도의 시작이다.

한 가지 희망이 당신의 정신을 새롭게 하고

한 번의 손길이 당신의 마음을 보여 줄 수 있다.

한 사람의 가슴이 무엇이 진실인가를 알 수 있고

한 사람의 인생이 세상에 차이를 가져다 줄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당신에게 달린 일이다.

 

작자 미상

탁낫한 제공

 

 

개인적으로 잠언 시집에 있는 시들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시편이다.

 

나는 어린시절 소극적인 아이였다. 사람들 앞에 나서기 싫어했으며, 무언가 기회가 있어도 시도하지 않는 편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사소한 것이라도 먼저 나서서 해보려고 하는 편이다. 설사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도전해본 것 자체로도 난 성공이라고 생각하며 분명 그 과정 속에서 배움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생각이 나면 망설이지 말고 행하려고 한다. 창피함은 한순간이다. 대중들은 그 순간에만 나에게 집중할 뿐 찰나의 순간의 지나면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는다. 옳은 일이라고 생각하면 나는 그것을 행할 것이다. 

 

모든 것은 나의 의지에 달린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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