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세리에A]빅리그 유일의 전승..무적 나폴리

laudrup7 2021. 10. 1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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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강호 나폴리가 파죽지세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팀당 7~8라운드를 소화한 세리에A에서 가장 강력한 모습을 모여주고 있는 팀이 있으니 바로 SSC 나폴리다. 나폴리는 현재까지 치른 8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면서 세리에A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현재 리그앙을 포함해서 5대 빅리그 구단 중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구단은 나폴리를 필두로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 분데스리가의 프라이부르크, 세리에A의 AC밀란 4팀뿐이며, 그중에서 전승을 달리고 있는 구단은 나폴리가 유일한 상황이다.

나폴리의 이러한 상승세는 단연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뽑을 수 있겠는데 8라운드 동안 나폴리는 19득점 3실점을 기록하면서 최고의 공수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나 8경기 동안 단 3실점 만을 기록하는 수비력이 매우 눈에 띄는데 이러한 수비력의 핵심 선수로 단연 칼리드 쿨리발리를 뽑을 수 있겠다.

2014년 나폴리로 합류한 이후 세리에A 정상급 수비수로 성장하면서 매년 이적시장마다 다수의 빅클럽들의 구애를 받고 있는 쿨리발리는 올시즌에도 강력한 대인 마킹 및 공중볼 장악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올시즌의 경우 벌써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다수의 공격포인트도 올리면서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쿨리발리는 이러한 활약을 인정 받아 세리에A 9월의 선수상을 수상하였는데 해당 수상 개설 이후에 수비수로서는 최초로 수상했을 만큼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쿨리발리 이외에 나폴리 상승세를 견인하는 선수를 뽑자면 단연 중원의 사령관 파비안 루이스를 뽑을 수 있겠다.

 

18-19시즌 나폴리로 합류한 루이스는 합류하자마자 안정적인 볼 배급과 유려한 드리블 그리고 완급조절 능력을 보여주면서 단숨에 나폴리 중원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그리고 올시즌의 경우 리그 초반인 현재 그의 존재감이 더욱 두드러지는데 특이한 것은 그가 기존의 활약했던 공격형 미드필더가 아닌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면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것이다.

올시즌 부임한 스팔레티 감독 밑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를 소화하고 있는 루이스는 중원에서의 볼 배급 및 볼 소유 능력을 과시하면서 중원을 장악하고 있으며, 전방의 빅토르 오시멘 혹은 로렌초 인시녜의 빠른 스피드를 활용하는 정확한 롱패스 능력까지 과시하고 있다.

 

또한 수비적인 부문에서도 상대의 흐름을 끊는 정확한 태클 및 상대의 볼을 탈취해내는 등 공수겸장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0년대 들어 준우승만 4번을 기록하는 등 지난 89-90시즌 이후 32년 간 리그 우승이 없는 나폴리가 올시즌에야말로 리그 우승을 거둘 수 있을지 나폴리의 힘찬 여정을 기대해보자.

 

 

이미지 출처 : Football Italia, 유로스포츠, France 24, Lega Serie A,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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