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UCL]위기의 맨유를 구출한 챔피언스리그의 사나이 호날두

laudrup7 2021. 10. 2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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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침몰해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구출했다.

 

금일 세리에A 아탈란타와 챔피언스리그 3차전을 치른 맨유는 직적 리그 경기에서 레스터 시티에게 2대4로 패배하는 등 최근 7경기 2승 1무 4패로 부진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아탈란타와의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홈구장인 올드트래포드에서 치른다는 것이 무색할 만큼 상대에게 고전하면서 전반전을 0대2로 마쳤다.

그러나 홈에서 이대로 물러설 수 없던 맨유는 후반 7분 래쉬포드의 골을 시작으로 반격에 나섰고, 후반 30분 맥과이어의 동점골까지 터지면서 기어이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어냈다.

 

이후 호날두가 해결사로 등장하는데 후반 36분 루크 쇼가 올려준 크로스를 자신의 장기인 타점 높은 헤딩으로 마무리하면서 팀의 승리를 안겨주는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호날두는 아탈란타 전 직후 자신의 SNS에 "꿈의 구장이 불타올랐다. 우리는 맨유다. 맨유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이곳이 바로 올드 트래포드"라는 문구를 작성하면서 이날 승리의 대한 기쁨을 마음껏 드러냈다.

 

이날 사실 호날두는 위협적인 장면을 많이 만들어냈으나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어렵게 경기를 이끌어갔다.

 

그러나 팀이 가장 필요로 하는 순간 팀의 승리를 안겨주는 결승골을 기록하면서 챔피언스리그의 사나이 다운 면모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호날두는 이번 챔피언스리그 득점으로 맨유 합류 이후 치른 챔피언스리그 3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하게 됐으며 팀의 리드를 안겨주는 선제골 1번, 팀의 승리를 안겨주는 결승골 2번을 기록하면서 높은 순도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호날두의 이번 득점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승 1패 승점 6점으로 조 선두에 등극하게 되면서 향후 챔피언스리그 일정에 한결 부담을 덜게 됐다.

 

챔피언스리그 통산 최다 득점자이자 통산 5회의 우승을 거둔 호날두가 올시즌 맨유에서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어떤 면모를 더 보여줄지 호날두의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행보를 지켜보도록 하자.

 

 

이미지 출처 : MSN, beIN SPORTS, BBC, SB 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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