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PL]OT에서 역사적인 하루를 펼친 리버풀

laudrup7 2021. 10. 2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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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강호 리버풀이 최대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역사적인 경기를 펼쳤다.

EPL 9라운드 경기를 펼친 두 팀은 팽팽한 경기가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리버풀이 맨유에 5대0 대승을 거두면서 경기를 마쳤다.

올시즌 모든 대회 기준 빅리그에서 유일하게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리버풀과 최근 부진에 빠진 맨유의 상황이 이번 경기를 통해 명확하게 드러내는 경기였다.

리버풀은 경기 초반부터 맨유의 수비를 풍비박산 냈는데 단연 눈에 띄는 선수는 모하메드 살라였다.

살라는 전반 5분 케이타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면서 좋은 폼을 보여줬다. 이후 전반 2골, 후반 1골을 묶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리버풀은 살라가 3골 1도움을 기록하는 원맨쇼를 보여주면서 올드트래포드에서 5대0이라는 기념비적인 스코어를 완성했다.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올시즌 모든 대회 13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으며,  EPL 기준 지난 시즌부터 18경기 연속 무패행진 가도를 내달렸다.

또한 리버풀의 살라는 이날 3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득점 랭킹 단독 1위, 도움 랭킹 공동 2위에 랭크하게 됐으며,  드로그바를 제치고 EPL 역대 아프리카 최다 득점 1위(107골)에 등극했다.

또한 지난 2003년 레알 마드리드 호나우두 이후 맨유의 홈인 올드트래포드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리버풀은 이날 경기 승리로 선두 첼시에 1점 뒤진 리그 2위로 도약했으며, 맨유의 경우 최근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을 기록하면서 리그 7위까지 추락하게 됐다

 

 

이미지 출처 : 유로스포츠, This is Anfield, Promt News, Yah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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