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한국 일본 양 구단들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의 장이 열렸습니다.
지난 7월 11일 울산 현대 VS BG 빠툼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끝으로 조별리그가 마감된 가운데 동아시아 권역별 16강 토너먼트 대진이 확정됐습니다.
대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 1경기 : 울산 현대(한국) VS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제 2경기 : 나고야 그램퍼스(한국) VS 대구 FC(한국)
제 3경기 : 전북 현대(한국) VS BG 빠툼 유나이티드(태국)
제 4경기 : 세레소 오사카(일본) VS 포항 스틸러스(한국)
위의 대진표를 보다시피 한국과 일본은 조별리그에 진출한 4개 팀 중 일본의 감바 오사카를 제외하고는 7팀 모두가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 상황입니다.
또한 전북 현대 VS BG 빠툼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한·일 양국 간의 자존심이 걸린 대진이 성사됐습니다.
토너먼트에 앞서 울산 현대와 세레소 오사카를 제외하고 조별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친 한·일 구단들의 성적은 총 6경기 3승 2무 1패로 일본 구단들이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구단들은 자존심 회복을 일본 구단들은 상대적인 우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각오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본래 AFC 챔피언스리그 16강의 경우 홈&어웨이의 방식으로 진행하나 코로나 19 상황으로 단판으로 펼쳐진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될 전망입니다.
자칫 잘못하면 양측 모두 16강에서 전멸을 당할 수 있는 상황에서 두 나라를 대표하는 구단들이 어떠한 경기력을 선보일지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동아시아 권역은 9월 15일(수요일 01시)에 일제히 치러질 예정입니다.
이미지 출처 : The 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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