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GOAT를 향해 나아가는 리오넬 메시

laudrup7 2021. 7. 1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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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GOAT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습니다.

 

2004년 바르셀로나에서 프로 데뷔한 이래 라리가 우승 10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발롱도르 6회, FIFA 월드 베스트 11 14회 등 수많은 트로피를 거뭐진 메시는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렇듯 바르셀로나에서 누릴 수 있는 영예는 모두 누린 메시에게 한가지 걸림돌이 있었으니 바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의 성과였습니다.

2005년 국가대표에 데뷔한 메시는 데뷔 이후 A매치 151경기 76골을 기록하면서 아르헨티나 역대 최다 출장 및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메시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골든볼,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도움왕, 코파 아메리카 도움왕 3회 등을 수상하는 등 좋은 활약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메시의 이러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데뷔 이래 월드컵 준우승 1회,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3회를 기록하는 등 1번도 메이저대회 우승 타이틀을 거뭐지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2021년 열린 코파 아메리카에서 메시는 7경기 동안 4골 5도움의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조국 아르헨티나에 28년 만에 코파 아메리카 우승 트로피를 안기게 됐습니다.

 

또한 메시는 개인적으로도 이번 대회 우승 및 득점왕, 도움왕, MVP까지 수상하면서 이번 대회를 자신의 대회로 만들었습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21년 유력한 발롱도르 수상자로 떠오른 메시는 라이벌 호날두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게 될 찬스를 맞이했습니다.

이제 메시에게 남은 타이틀은 월드컵 트로피 뿐으로 현재 만 34세의 메시에게 내년에 치러질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릴 마지막 기회로 보입니다.

 

과연 커리어의 황혼기로 접어든 메시에게 월드컵 트로피마저 따내면서 GOAT가 될 수 있을지 남은 메시의 국가대표팀에서의 활약상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LA Times, The Indian Express, 골닷컴, Barca Blaugra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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