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리그앙]오프시즌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는 파리 생제르망

laudrup7 2021. 7. 1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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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앙의 강호 파리 생제르망의 올여름 오프시즌 행보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19-20시즌 PSG는 리그앙 우승 및 리그앙 내에서 개최되는 4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거두고 구단의 숙원 사업인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사상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구단 역사상 가장 찬란한 시즌을 보낸 PSG는 20-21시즌 이번에야말로 UCL 우승을 거둘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20-21시즌 PSG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의 벽에 막혀 4강 문턱에서 좌절을 맛봤으며, 심지어 절대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인 리그에서도 릴 OSC에게 밀리면서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20-21시즌 기대치가 매우 높았던 상황에서 실망스러운 결과를 얻게 된 PSG는 이번 여름 오프시장이 개장하자마자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선 PSG는 시장이 개장하자마자 리버풀의 살림꾼 역할을 했던 조르지오 바이날둠을 FA로 영입했습니다.

PSG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약점으로 꼽히던 우측 풀백 자원으로 인터 밀란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한 아슈라프 하키미를 6000만 유로(약 806억 원)에 영입했습니다.

또한 티아구 실바가 떠나고 난 후 헐거워진 센터백 자리에 역대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꼽히는 세르히오 라모스마저 FA로 영입하는 수완을 발휘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이번 유로 2020 MVP에 빛나는 잔루이지 돈나룸마마저 FA로 영입하면서 즉시 전력감의 선수 4명을 단숨에 스쿼드에 보강했습니다.

네이마르, 음바페, 디 마리아, 드락슬러, 사라비아, 이카르디 등 이미 초호화 공격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는 PSG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포지션들을 알차게 보강하면서 차기 시즌의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오프시즌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는 PSG가 과연 다가오는 21-22시즌 투자의 대한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차기 시즌 PSG의 행보를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Ligue 1, 유로스포츠, 트위터, Paris Saint Ger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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