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올림픽축구]특명! 전력의 핵 김민재의 공백을 메워라

laudrup7 2021. 7. 1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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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금메달을 노리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전력의 핵인 김민재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임무가 부여됐습니다.

 

이번 2020 도쿄올림픽에서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노리는 축구 대표팀은 최강의 전력을 꾸리기 위해서 A대표팀의 핵심 자원인 김민재와 황의조, 권창훈을 와일드카드로 선발됐습니다.

 

이 중에서 특히 김민재는 2017년 프로에 전북 현대에서 프로 데뷔한 이후  그해 K리그 신인왕 및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등 리그 최정상급 기량을 뽑냈습니다.

또한 데뷔년도에 바로 A대표팀의 발탁되면서 단숨에 A대표팀 주전 센터백 자리를 꿰찼으며, 2018 아시안게임 금메달 및 2019 아시안컵 8강, 2019 동아시아대회 우승 등 벌써부터 A매치 32경기를 소화한 상황입니다.

 

A대표팀에서도 김민재가 공백일 경우 수비진의 무게감이 달라진다는 말이 나올 만큼 현재 한국 축구 최고의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한 김민재를 김학범호도 올림픽 금메달의 필수 카드로 생각하고 와일드카드로 발탁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소속팀 베이징 궈안의 반대로 끝내 김민재의 차출이 실패되고 말면서 현재 금메달을 겨냥하는 축구 대표팀에 비상이 걸린 상황입니다.

 

이에 김학범호는 김민재의 대체자로 얼마 전 김천 상무로 입대를 하게 된 박지수를 급하게 차출을 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3일 뒤인 7월 22일 뉴질랜드와의 조별리그 1라운드 경기가 예정 중인 현재 7월 17일 대표팀에 합류한 박지수가 곧바로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기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선수 개인의 역량을 넘어서 팀 전체적인 조직력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입니다.

물론 김민재의 공백에 따른 수비진들의 부담감이 더욱 가중된 상황에서 수비수들에게 많은 부담이 가중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공·수 구분 없이 전체적인 대형 및 간격 유지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한 발 더 뛰겠다는 Team-First적인 마인드가 더욱 중요해진 상황입니다.

 

과연 김학범호가 대회 직전 김민재의 차출 불발이라는 대형 악재를 이겨내고 목표인 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다가오는 7월 22일(한국시간 17시) 뉴질랜드와의 조별리그 1차전 경기를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조선비즈, 중앙일보, 네이트뉴스, 이데일리, 풋볼리스트, 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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