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20]절호의 우승 기회를 맞이한 축구 종가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사상 첫 유로 우승을 향한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현재 4강 토너먼트가 진행 중인 유로 2020에서 현재까지 유일하게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팀이 있는데 바로 잉글랜드입니다.

 

잉글랜드는 8강까지 치른 5경기에서 8골 무실점의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선보이면서 파죽지세로 4강에 안착한 상황입니다.

잉글랜드의 4강 대진 상대로는 이번 대회 최고의 돌풍의 팀 덴마크로 덴마크가 대회를 치를수록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고는 하나 객관적인 전력 상 잉글랜드가 앞선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결승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입니다.

 

참고로 잉글랜드는 역대 유로에서 최고 성적이 3위로 결승에 진출한 역사가 한 번도 없는 상황이며, 이번에 결승에 진출한 경우 사상 첫 유로 결승 무대를 밟게 되겠습니다.

 

또한 유로 결승에 오를 경우 자신들의 축구 성지인 웸블리에서 결승 경기가 펼쳐질 예정으로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업는다는 것도 큰 메리트 중에 하나로 보입니다.

추가로 잉글랜드는 사실 조별리그에서 단 2골에 그치는 공격 부진으로 팬들에게 많은 우려를 드러냈으나, 토너먼트를 거치면서 앙숙 독일을 2대0으로 완파하고 8강에서 우크라이나에 4골을 뽑아내는 화력을 선보이면서 공격력 또한 본궤도에 올라온 것으로 보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좋은 분위기에서 1966년 자국 월드컵 이후 사상 2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리는 잉글랜드가 과연 55년 만에 웸블리에서 우승을 재현할 수 있을지 잉글랜드의 잔여 경기들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마르카, Anadolu, Agency, 이브닝 스탠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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