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리 군단 이탈리아가 근래 메이저대회에서 부진을 털어내는 부활의 전주곡을 울리고 있습니다.
유로 2020이 한창 열리고 있는 현재 4강 대진이 모두 확정된 가운데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팀이 있는데 바로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입니다.
이탈리아는 이번 유로 본선에서 5경기 전승 11득점 2실점의 완벽한 경기력으로 4강까지 직행한 상황입니다.
이탈리아가 메이저대회에서 4강에 오른 것은 지난 유로 2012 준우승 이후 무려 9년 만에 일입니다.
그동안 이탈리아는 지난 유로 2012 준우승 이후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유로 2016 8강 탈락,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 기나긴 부진의 늪에 허덕였습니다.
그러나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이후 부임한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지휘 아래 팀을 재정비한 이후 유로 2020 지역예선 10전 전승을 거두는 등 최근 32경기 26승 6무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탈리아가 이렇게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요인으로는 이탈리아의 트레이드마크인 빗장수비를 뽑을 수 있겠습니다.
이탈리아는 현존 세계 최고의 골키퍼 기대주 잔루이지 돈나롬마를 주축으로 베테랑 조르지오 키엘린,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든든하게 후방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양 측면에 어느덧 베테랑이 된 알렉산드로 플로렌치와, 이번 대회 최고의 히트 상품인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가 공수 양면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이탈리아는 이번 유로 5경기에서 단 2실점 만을 실점하고 있으며 유로 2020 지역예선 10경기에서도 단 4골 만을 허용하는 철벽방어를 뽐내고 있습니다.
또한 이탈리아는 본래의 강점인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매우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탈리아는 이번 유로 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본선에서 1경기 3골을 뽑아내는 등 5경기 11득점의 화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우연이 아닌 것이 유로 2020 지역예선 10경기에서 무려 37골이라는 엄청난 화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렇듯 이탈리아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이후 절치부심하는 마음으로 스쿼드를 개선시키면서 이번 유로 2020에서 가장 강력한 위용을 자랑하는 팀으로 거듭났습니다.
과연 이탈리아가 지난 수년간의 메이저대회에서의 이번 유로 2020에서 우승을 거둘 수 있을지 다가오는 2021년 7월 7일(한국시간 4시) 스페인과의 4강전 경기를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Sportskeeda, DW, 유로스포츠, Italy 24 News, India Today, France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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