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미국 농구 드림팀 명단 확정

올림픽 4연패를 노리는 미국 농구 대표팀이 12명의 명단을 확정 지었습니다.

2021년 6월 24일(한국시간 기준) '디 애슬래틱'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가 미국 농구 드림팀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G : 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브래들리 빌(워싱턴 위저즈), 데빈 부커(피닉스 선즈), 잭 라빈(시카고 불스), 즈루 할러데이(밀워키 벅스)

F :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셀틱스), 케빈 듀란트(브루클린 네츠), 드레이먼드 그린(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제라미 그랜트(디트로이트 피스톤스), 크리스 미들턴(밀워키 벅스)

C : 케빈 러브(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뱀 아데바요(마이애미 히트)

이번 명단을 보시면 NBA 최고 스타인 르브론 제임스와 스테판 커리 등이 빠졌으나 리그 최고의 득점 머신 케빈 듀란트와 데미안 릴라드를 주축으로 여전히 막강한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번 명단의 굳이 약점을 뽑자면 인사이드에 케빈 러브, 뱀 아데바요, 드레이먼드 그린의 작은 신장이 염려가 되나, 각 포지션 별로 즈루 할러데이, 드레이먼드 그린, 제라미 그랜트, 뱀 아데바요 등 리그를 대표하는 수비 자원들이 포진해 있어 공수 양면에서 좋은 밸런스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2019년 농구 월드컵에서 사상 첫 7위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최강의 위용을 상실한 미국 대표팀이 다시금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올 여름 미국 농구 드림팀의 활약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Basketball Network, NBA, USA Today, Bola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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