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밀워키의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테토쿰보가 동부컨퍼런스 세미 파이널 7차전에서 대활약을 펼치면서 파이널 우승을 위한 두 번째 여정을 떠나게 됐습니다.
2021년 6월 20일(한국시간 09시 30분) 밀워키 벅스 VS 브루클린 네츠의 동부컨퍼런스 세미 파이널 7차전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연장 혈투 끝에 아테토쿰보가 분전한 밀워키가 듀란트가 분전한 브루클린을 115-111로 꺾고 2년 만에 동부컨퍼런스 파이널 무대에 안착했습니다.
이날 아테토쿰보는 플레잉 시간 53분 중 무려 50분 8초 동안 출전하면서 40득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대활약을 기록하면서 팀의 시리즈 승리의 일등공신으로 활약했습니다.
특히 아테토쿰보는 야투율 62.5%의 높은 효율을 자랑하면서 도합 야투율 29%로 부진한 파트너 미들턴과 할러데이의 몫까지 홀로 책임지는 활약을 펼치면서 1옵션 에이스의 진가를 보여줬습니다.
브루클린의 경우 슈퍼스타 케빈 듀란트가 53분 풀타임 출전하면서 48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으나 Big 3의 일원인 카이리 어빙의 부상 결장과 제임스 하든의 불안전한 몸상태가 뼈아프게 다가오게 됐습니다.
한편 이날 7차전 승리로 2년 만에 다시금 동부 컨퍼런스 패권을 얻을 기회를 얻은 아테토쿰보는 컨퍼런스를 넘어 NBA 파이널 우승을 노리게 된 가운데 과연 이번에야말로 파이널 우승 트로피를 손에 거뭐질 수 있을지 향후 밀워키와 아테토쿰보의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시리즈를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Italy 24 News, Brooklyn Nets, Heav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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