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20]부활을 노리는 전차군단 독일

전차군단 독일이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딛고 부활을 날갯짓을 펼치려 하고 있습니다.

 

독일은 이번 유로 2020에서 프랑스, 포르투칼, 헝가리와 함께 F조에 묶이게 됐습니다.

 

디펜딩 챔피언인 포르투칼과 2018 러시아 월드컵 프랑스와 한 조에 묶여 조별리그부터 험난한 여정이 예상되지만 독일 또한 막강한 전력을 구축하고 있으며, 지난 러시아 월드컵 탈락의 아픔을 씻기 위해 단단히 벼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독일의 유로 2020 소집명단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GK :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뭰헨), 베른트 레노(아스날), 케빈 트랍(아인트라흐트 프랑크프루트)

 

DF : 마티아스 긴터(보루시아 뭰헨글라드바흐), 로빈 고젠스(아탈란타), 크리스티안 군터(SC 프라이부르크), 마르셀 할슈텐베르크(RB 라이프치히), 마츠 훔멜스(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루카스 클로스터만(RB 라이프치히), 로빈 코흐(리즈 유나이티드), 안토니오 뤼디거(첼시), 니콜라스 쥘레(바이에른 뭰헨)

 

MF : 엠레 찬(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레온 고레츠카(바이에른 뭰헨), 일카이 귄도간(맨체스터 시티), 카이 하베르츠(첼시), 요나스 호프만(보루시아 뭰헨글라드바흐), 요슈아 키미히(바이에른 뭰헨),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자말 무시알라(바이에른 뭰헨), 플로리안 노이하우스(보루시아 뭰헨글라드바흐), 르로이 사네(바이에른 뭰헨)

 

FW : 세르주 나브리(바이에른 뭰헨), 티모 베르너(첼시), 케빈 폴란트(AS 모나코),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뭰헨)

독일의 소집 명단에서 단연 눈에 띄는 것은 토마스 뮐러와 마츠 훔멜스의 복귀입니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카잔의 비극 이후 세대교체의 명목으로 독일 대표팀에서 제외된 이들은 이번 유로 2020 명단에 소집되면서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치욕을 씻어내려고 합니다.

또한 이번 유로 2020은 지난 15년 동안 독일 대표팀의 수장을 역임한 요아힘 뢰브 감독의 마지막 무대로써 화려한 라스트 댄스를 이뤄내겠다는 동기부여가 보다 더 확실한 상황입니다.

 

과연 독일 대표팀이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비극을 씻어내고 뢰브 감독의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을지 다가오는 유로 2020 독일의 경기력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90MIN, DW, 유로스포츠, 블리처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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