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블뢰 군단 프랑스가 유로 2020 우승으로 세계 축구계 패권 장악을 노리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이번 유로 2020에서 독일, 포르투칼, 헝가리와 함께 F조에 묶이게 됐습니다.
죽음의 조라고 불리는 F조지만 프랑스는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챔피언으로써 F조에서 가장 강력한 전력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유로 2020 소집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GK : 위고 요리스(토트넘 핫스퍼), 마이크 메냥(AC밀란), 스티븐 만단다(올림피크 마르세유)
DF : 벤자민 파바르(바이에른 뭰헨), 프레스넬 킴펨베(파리 생제르망), 라바엘 바란(레알 마드리드), 클레망 랑글레(FC바르셀로나), 커트 주마(첼시), 루카 디뉴(에버튼), 루카 에르난데스(바이에른 뭰헨), 레오 뒤부아(올림피크 리옹), 쥘 쿤데(세비야)
MF :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마 르마(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코렌텐 톨리소(바이에른 뭰헨), 은골로 캉테(칠시), 아드리안 라비오(유벤투스), 무사 시소코(토트넘 핫스퍼)
FW : 앙투안 그리즈만(FC바르셀로나), 올리비에 지루(첼시),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망),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킹슬리 코망(바이에른 뭰헨), 비삼 벤 예데르(AS모나코), 마르퀴스 튀랑(보루시아 뭰헨글라드바흐)
명단을 보시면 알겠지만 프랑스는 어느 포지션 가릴 것 없이 신구조화가 잘 갖춰져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특히 이번 명단에서 눈에 띄는 것이 있는데 바로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이자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인 카림 벤제마의 대표팀 복귀입니다.
벤제마는 2015년까지 A매치 총 81경기 27골을 기록하면서 프랑스 부동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해왔습니다.
그러나 2015년 프랑스 대표팀 동료인 마티유 발부에나의 성 스캔들의 주동자로 밝혀지면서 대표팀에서 추방을 당한 이후 6년 동안 대표팀의 승선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유로 2020을 앞두고 다른 포지션의 비해 무게감이 떨어지는 스트라이커 포지션이 고민을 갖고 있던 디디에 데샹 감독의 결단으로 다시금 레블뢰 군단의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벤제마의 복귀로 스트라이커의 무게감이 한층 강화된 프랑스는 지난번 러시아 월드컵 우승에 이어서 유로 2020까지 제패하면서 지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우승과 유로 2000 우승의 신화를 다시금 재현하고자 합니다.
과연 프랑스가 이번 유로 2020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다가오는 프랑스의 경기력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포포투, Footy Headlines, France 24, Teller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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