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20]대회 2연패를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 포르투갈

디펜딩 챔피언 포르투갈이 대회 2연패를 향한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포르투갈은 이번 유로 2020에서 독일, 프랑스, 헝가리와 함께 F조에 묶이게 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죽음의 조로 뽑히고 있는 F조이지만 포르투갈은 지난 대회 챔피언의 기세와 완벽하게 신구조화를 이룬 스쿼드를 바탕으로 사상 두 번째 대회 2연패를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포르투갈의 유로 2020 소집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GK : 루이 파트리시오(울버햄튼 원더러스), 안토니 로페스(올림피크 리옹), 루이 실바(그라나다)

 

DF : 넬슨 세메두(울버햄튼 원더러스), 페페(FC 포르투), 루벤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라파엘 게레이루(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주제 폰트(릴 OSC), 주앙 칸셀루(맨체스터 시티), 누누 멘데스(스포르팅 리스본)

 

MF : 주앙 무티뉴(울버햄튼 원더러스), 베르나르도 실바(맨체스터 시티),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다닐루 페레이라(파리 생제르망), 윌리엄 카르발류(레알 베티스), 하파 실바(벤피카), 헤나투 산체스(릴 OSC), 루벤 네베스(울버햄튼 원더러스), 페드로 곤살베스(스포르팅 리스본), 세르지우 올리베이라(FC 포르투), 주앙 팔리냐(스포르팅 리스본)

 

FW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안드레 실바(프랑크푸르트),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디오고 조타(리버풀), 곤살로 게데스(발렌시아)

포르투갈의 라인업을 살펴보자면 지난 2016 우승 당시 멤버인 호날두와 페페, 파트리시우, 게레이루, 윌리엄 카르발류 등이 건재하는 가운데 신성 주앙 펠릭스와 디오고 조타, 20-21시즌 EPL MVP 후벵 디아스, 맨유의 에이스 브루누 페르난데스 등 어느 때보다 스쿼드가 탄탄하다는 평가입니다.

 

특히나 이번 유로 2020이 마지막 유로 무대가 될 가능성이 높은 호날두와 페페, 폰테 등은 2008, 2012 대회 2연패를 이룩한 스페인에 이어 사상 두번째로 대회 2연패를 기록하겠다는 의지가 더욱 충만한 상황입니다.

 

과연 포르투갈이 지난 대회 우승의 기세를 이어서 대회 2연패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향후 다가오는 유로 2020 포르갈의 경기력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SillySeason, Deccan Herald, TRT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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