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3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 가운데 한국 축구의 미래이자 현재로 불리는 이강인이 맹활약했다.
클린스만호는 2024년 1월 15일 치른 바레인과의 E조 1차전 경기에서 이강인(파리 생제르망)의 멀티골을 앞세워 3대1 완승을 거두면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날 3대1의 경기 결과와 다르게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우려를 자아낸 클린스만호였지만 그중에서 이강인의 활약은 군계일학이었다.
이날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답답한 공격 흐름을 선보인 클린스만호의 공격의 윤활유 작용을 하면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전반 중반 이후 볼을 잡는 횟수를 늘리면서 자로 잰듯한 크로스와 롱패스 그리고 킬패스 등을 넣어주면서 바레인 수비진을 위협했다.
그리고 동점골을 내준 후반 그림 같은 왼발 중거리슛과 문전 앞에서 침착성과 수비를 유린시키면서 완벽한 마무리를 선보이는 등 두 골을 기록하면서 이날 경기 수훈 선수로 등극했다.
스탯 측면에서도 이강인은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패스성공률 91%, 슈팅 3회(유효슈팅 2회), 드리블 성공 7회, 롱패스 성공률 100% 등 만점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나 이날 한국 축구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기대만큼의 플레이를 펼치지 못한 가운데 보인 활약이라 더욱 이강인의 공헌도가 두드러진다.
아직까지 아시안컵 일정이 많이 남은 관계로 조심스럽기는 하나 이강인이 이러한 활약을 대회 내내 보여준다면 손흥민에 이어 새로운 한국 축구의 아이콘으로 떠오를 예정이다.
본래도 손흥민의 뒤를 이어 차세대 한국 축구의 아이콘으로 평가받는 이강인이지만 최근 A매치 및 아시안컵 바레인 전의 활약상을 볼 때 그 지위를 좀 더 빨리 물려받을 수도 있어 보인다.
한국 축구의 미래이자 현재인 이강인인 가운데 이번 아시안컵 활약상에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지 출처 : 무등일보, 일간스포츠,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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