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포스트 메날두 시대의 선두 주자였던 네이마르의 씁쓸한 현실

laudrup7 2023. 10. 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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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메날두 시대의 선두주자로 평가받던 네이마르가 씁쓸한 현실에 마주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지난 10월 18일(한국시간 기준) 치른 우루과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 4라운드에서 전반 막판 상대 선수와 경합 도중 쓰러지면서 교체 아웃되고 말았다.

 

다음날 검진 결과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와 반월판이 파열 됐다는 진단을 받으면서 수술이 불가피하게 됐다.

 

네이마르가 수술을 받는다면 사실상 올시즌 시즌 아웃이 확정되면서 그의 조국 브라질과 소속팀 알 힐랄에 큰 타격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번 부상으로 가장 안타까운 사람은 바로 네이마르 자신이다. 네이마르는 데뷔 초창기부터 레전드 펠레의 재림으로 평가받았으며, 메날두 이후 세계 축구계를 이끌어갈 재능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현재 만 31세의 나이에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한 가운데 이번 부상으로 큰 타격을 입으면서 선수 생활의 황혼기에 접어들고 말았다.

 

2009년 산투스에서 프로 데뷔한 이후 줄곧 상승세를 달리는 도중 부상을 당하면서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으며, 실제로 월드컵 4강 1회, 8강 2회, 발롱도르 3위 2회에는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현재 네이마르가 당한 부상은 선수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큰 부상으로 설상 그가 회복한다 하더라도 예년의 기량을 발휘할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올시즌을 앞두고 유럽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로 둥지를 틀면서 사실상 세계 축구계의 중심에서 멀어진 네이마르다. 이에 현재 네이마르에게 남은 목표는 2026 북중미 월드컵뿐이라고 볼 수 있다.

 

2026년이면 만 34세의 나이로 베테랑에 접어든 네이마르가 현재의 치명적인 부상을 이겨내고 다시금 일어설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지 출처 : 중앙일보, 동아일보, 핀터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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