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PL]쾌조의 시즌 출발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8년 연속 두자리수 득점이 보인다

laudrup7 2023. 9. 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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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이 시즌 초반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8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정조준하고 있다.

 

손흥민은 9월 24일(한국시간 기준)치른 아스날과의 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홀로 팀의 두 골을 모두 책임지는 등 2대2 무승부에 견인하면서 북런던 더비 적지에서 승점 1점을 획득하는데 공헌했다.

 

이날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42분과 후반 10분 모두 제임스 메디슨의 도움을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하면서 리그 4~5호득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리그 6경기 동안 5득점을 기록하면서 옐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6경기 8득점)의 뒤를 이은 득점랭킹 2위에 위치하게 됐다.

시즌 초반이기는 하나 경기당 1득점에 가까운 득점력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은 남은 32경기 동안 5득점만 더 추가한다면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지난 1992년 풋볼리그에서 프리미어리그로 개편되어 출범한 이후 지난 32년 간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단 6명에 불과하다.

 

6명을 면면을 살펴보면 웨인 루니, 프랭크 램파드, 세르히오 아구에로, 해리 케인, 티에리 앙리, 사디오 마네까지 모두 월드클래스로 지칭받은 선수들이다.

 

만약 손흥민이 올시즌에도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한다면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면서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프리미어리그 레전드 반열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들은 모두 은퇴를 했거나 타 리그로 이적한 가운데 손흥민은 현재 진행형으로 연속 시즌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을 더욱 늘릴 가능성 또한 농후하다.

 

올해로 만 31세의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5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가운데 올시즌의 경우 주장 완장까지 달면서 팀 내 입지가 더욱 단단해진 상황이다.

 

오랫동안 팀의 주포로 활약한 케인이 올시즌을 앞두고 이적한 가운데 손흥민이 케인의 위치에서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올 겨울 혹은 다가오는 여름 최우선 과제로 여기면서 더욱 오랫동안 손흥민과 함께하기를 원하고 있다.

 

리빙 레전드 손흥민의 커리어는 현재 진행형이다.

 

 

이미지 출처 : 풋볼 런던, RTE, The Citiz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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