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월드클래스 미드필더 폴 포그바의 몰락...4년 간 출전정지 유력

laudrup7 2023. 9. 1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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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미드필더 폴 포그바의 축구 인생이 속절없이 추락하고 있다.

포그바의 소속팀 유벤투스는 9월 12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그바가 국제 반도핑조사위원회로부터 사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포그바가 약물 관련 검사에서 양성 판정 즉 도핑을 했다는 것이다.

포그바는 자타공인 월드클래스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유년 시절부터 재능을 드러낸 포그바는 2012년 유벤투스로 이적한 이후 기량을 만개하면서 국제축구연맹 월드베스트 11에 뽑히는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맨유)로 이적하면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각종 논란에 시달리면서 축구 외적인 부분에 대한 노출이 심했고 결국 2022년 맨유를 떠나 다시 유벤투스로 복귀했다.

그러나 유벤투스 복귀 후 부상으로 인해 단 10경기에만 출전하면서 팀 내 기여도가 매우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현재 도핑 양성 반응까지 보이면서 축구 인생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만약 포그바가 도핑에 대한 부분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최대 4년 간 출전정지 징계를 받을 수 있다.

현재 만 30세인 포그바가 4년의 출전정지 징계를 받는다면 사실상 축구 인생이 끝나는 것과 다름없다.

뛰어난 재능으로 한 때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로 추앙받은 포그바의 말로가 매우 처량해 보인다.


이미지 출처 : Heritage Times,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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