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완벽한 중원 세대교체를 이뤄냈다.
레알은 6월 14일(한국시간 기준)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주드 벨링엄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레알은 벨링엄을 영입하면서 이적료 1억 300만 유로(약 1,460억원)에 애드온 30%를 더한 금액을 투자했다.
벨링엄 영입은 레알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 중 하나였다.
레알은 지난 10년 간 무려 4번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찬란한 시기를 보내왔다.
그리고 그 시기 동안 레알이 힘을 낼 수 있었던 요인읕 바로 이른바 크카모로 구성되는 황금 중원 라인이었다.
토니 크로스, 카세미루, 루카 모드리치로 이어지는 중원라인은 레알 구단 역사상 어떤 중원 라인보다 위력적이면서 실속 있는 활약을 보여줬다.
그러나 "세월의 무게 앞에서는 장사가 없다"라는 말처럼 이들 또한 30대에 접어들면서 이들을 대체할만한 자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레알은 일찍이 차근차근 새로운 중원 엔진 자원들을 영입했고 올여름 벨링엄의 영입으로 정점을 찍게 됐다.
레알은 벨링엄을 필두로 오렐리앙 추아메니,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페데리코 발베르데까지 현재 기량은 물론이며, 앞으로의 잠재력도 무궁무진한 자원들을 보유하게 됐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불과 만 21세에 불과하지만 이미 유럽 챔피언스리그 및 월드컵 유로와 같은 메이저 대회 경험까지 갖춘 상황이다.
크카모를 필두로 찬란한 시기를 보낸 레알이 새로운 중원 엔진들과는 어떤 성과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지 출처 : 유로스포츠,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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