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K리그]2부리그 역대 최소 승점 신기록에 가까워지고 있는 천안 시티

laudrup7 2023. 7. 2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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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2 천안 시티가 아직까지 마수걸이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리그 역대 최소 승점 신기록을 달성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재 리그 21라운드 경기를 마친 가운데 천안 시티는 1승 5무 15패 승점 단 8점 만을 기록하면서 12위 안산 그리너스에 5점 뒤진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현재 리그 일정의 약 절반을 소화한 가운데 단 1승 만을 기록하면서 깊은 부진의 늪에 빠져 있는 모습이다.

 

사실 천안 시티는 작년까지 K3리그에서 활약해왔다. 작년 K3리그에서도 10위를 기록하면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천안이 프로 데뷔 첫 시즌 깊은 부진에 빠져있는 것은 어느정도 납득이 갈 수 있다.

그러나 올시즌 천안과 함께 K리그 2에 합류한 충북 청주가 현재 리그에서 7승을 거두는 등 승점 29점을 확보한 모습을 볼 때 천안의 부진은 아무리 프로 데뷔 첫 시즌이라고 한들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더욱 큰 문제는 천안의 경기력 반등이 쉽지 않아 보인다는 것이다.

 

천안은 현재 승점에서 나타나다시피 공수양면에서 총체적 난국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리그 최소 득점 및 최다 실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득점의 경우 경기당 1득점이 채 되지 않으며, 실점의 경우 경기당 2실점이 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천안의 스쿼드를 살펴보면 프로 출신 선수들이 존재하지만 그 중 두각을 드러낸 선수가 거의 전무한 상황이며, 이는 현재도 마찬가지인 상황이다.

 

현재 2부리그는 1부리그와 달리 승강제 시스템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 것이 천안 입장에서는 매우 다행스러운 부분으로 여겨지고 있다.

 

프로화 첫 시즌 프로의 매운 맛을 아주 매섭게 받고 있는 천안이 극심한 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남은 시즌 천안의 행보를 지켜보도록 하자.

 

한편 천안은 7월 30일 안산 그리너스와 22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미지 출처 : 천안시축구단, 세계일보, 이론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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