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월드컵과 이후 벌어진 조규성과 오현규의 격차

laudrup7 2023. 5. 2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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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차세대 스트라이커 선두 주자인 조규성과 오현규가 월드컵을 전후로 해서 희비가 갈리고 있다.

 

조규성과 오현규는 각각 98년, 01년 생으로 20대 초중반에 미래가 창창한 선수들이다.

 

이 둘은 현재 어린 나이에도 일찍이 두각을 나타내면서 차세대 한국 축구 대표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 후보들로 손꼽히고 있다.

 

그러나 최근 월드컵을 전후로 해서 크게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월드컵을 전후로 해서 격차가 크게 벌어지는데 월드컵까지는 조규성이 크게 앞서 나갔다. 조규성은 2021년 A대표팀에 처음 발탁한 이후 꾸준히 대표팀에 뽑히면서 월드컵에서는 대표팀에서 가장 많은 2득점을 기록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또한 K리그에서도 2022년 재능을 만개하면서 정규리그 득점왕 및 FA컵 MVP를 수상하는 등 생애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반면 오현규의 경우 조규성과 마찬가지로 K리그에서 13득점을 기록하면서 두각을 나타냈으나 월드컵 직전 A대표팀에 첫 발탁되면서 결국 월드컵은 예비명단으로 엔트리에 승선하지 못했다.

 

이렇듯 월드컵까지 큰 격차를 두 선수였는데 월드컵 이후로 두 선수의 입지가 반대로 갈리기 시작했다.

조규성의 경우 월드컵 이후 맞이한 올시즌 초반 부상 등의 이슈로 현재까지 리그에서 단 1득점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월드컵 직후 추진한 해외진출 관련해서 소속팀 전북의 반대로 이적을 성사시키는 못했다.

 

반면 오현규의 경우 월드컵 직후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의 오퍼를 받으면서 기성용과 차두리 이후 한국 선수로는 역대 3번째로 스코틀랜드 무대 진출에 성공했다.

 

또한 시즌 중반 합류했음에도 팀에 곧바로 적응하면서 모든 대회 도합 4득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현재 리그와 리그컵 우승을 기록하면서 2관왕에 올랐고, 스코티시 컵 또한 결승에 진출해 있어 3관왕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차세대 한국 축구의 최전방을 이끌 두 선수인 가운데 월드컵을 전후로 해서 희비가 크게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지 출처 : 국제신문, 서울신문,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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