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PL]부진했다고 하지 않았나..? 10-10클럽 가입과 동시에 20득점 고지에 근접한 모하메드 살라

laudrup7 2023. 5. 1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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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가 10-10클럽(10득점, 10도움 이상 동시 달성) 가입과 동시에 어느덧 리그 20득점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살라는 지난 5월 16일 레스터 시티와의 리그 36라운드 경기에서 도움만 3개를 기록하는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팀이 3대0으로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살라는 이날 도움으로 리그 36경기 동안 19득점 10도움을 기록하면서 부카요 사카에 이어 올시즈 두 번째로 리그 10-10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또한 살라는 어느덧 정상급 공격수의 표본인 리그 20득점 고지에 1득점 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올시즌 초반 소속팀 리버풀이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그 원흉 중 한 명으로 지목된 살라였으나 최근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9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면서 어느덧 리그 20득점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만약 살라가 올시즌 20득점 고지를 밟는다면 지난 17-18시즌 리버풀에 합류한 이후 6시즌 동안 무려 5번이나 리그 20득점 고지를 점령하게 된다.(19-20시즌 19득점)

 

올시즌 들어 예년보다 존재감이 무뎌졌다는 평가를 받는 살라지만 리버풀 합류 이후 리그 내 그 어떤 선수보다 꾸준히 정상급 기량을 뽐내고 있는 살라다.

 

살라는 지난 2017년 리버풀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를 한 이후 현재까지 137득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해리 케인(130득점)을 뛰어넘는 해당기간 1위에 해당한다.

또한 득점뿐만 아니라 도움에서도 해당기간 동안 케빈 데 브라이너(76도움)에 뒤를 이은 56도움을 기록하면서 해당기간 2위의 도움을 적립했다.

 

한마디로 해당기간 동안 리그에서 가장 파괴적인 공격수로 기량을 발휘했다는 증거다.

 

현재 그의 소속팀 리버풀 또한 초반 부진을 딛고 리그 7연승을 기록하면서 승점 65점을 기록하면서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66점)를 승점 1점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과연 살라가 남은 시즌 20득점 고지를 밟으면서 자존심을 지키는 것과 함께 리버풀에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안겨줄 수 있을지 남은 시즌 살라의 경기력을 지켜보도록 하자.

 

한편 리버풀은 다가오는 5월 20일 아스톤 빌라와 리그 37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미지 출처 : 골닷컴, News 24, 텔레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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