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물량공세가 엄청나다.
첼시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8승 4무 7패 승점 28점으로 10위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수년간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 단골손님이자 우승권 경쟁 레이스를 달렸던 첼시로서는 매우 낯선 상황이다.
첼시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매우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우선 1월 1일 이적시장이 개장하자마자 3명의 선수를 영입했는데 모두 브누아 바디아실, 안드레이 산투스, 다트로 포바나다.
이들은 모두 만 21세 이하의 젊은 선수들로 첼시가 현재의 위태로운 상황이다 팀의 미래를 위해 아낌 없이 투자를 했다고 볼 수 있다. 이들의 이적료 합은 무려 6,150만 유로(약 825억원)에 달한다.
이들의 영입은 신호탄에 불과했는데 첼시는 올시즌 리그 19경기에서 단 22득점에 그치는 빈약한 득점력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이에 공격진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선수를 영입했는데 바로 주앙 펠릭스와 미하일로 무드리크다.
우선 펠릭스의 6개월 임대로 영입을 했는데 임대료만 무려 1,020만 유로(약 136억원)에 달한다.
첼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라이벌 아스날이 주목한 무드리크를 하이재킹으로 영입했는데 이적료만 무려 1억 유로(약 1,300억원)에 달하는 거금을 투자했다.
아직 겨울 이적시장이 절반정도 남은 상황에서 첼시는 벌써 이적료만 1억 7,170만 유로(약 2,295억원)에 달하는 상황이다.
이미 여름 시장에서만 2억 5,900만 유로(약 3,470억원)라는 거금을 투자한 첼시는 이적시장이 채 마감이 되기 전인 현재까지만 무려 4억 3,070만 유로(약 5,771억원)라는 거금을 투자하게 됐다.
계절을 가리지 않고 엄청난 물량공세를 퍼붓고 있는 첼시의 이러한 투자가 효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많은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첼시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마르쿠스 튀랑(보루시아 뮌헨글라드바흐), 노니 마두아케(PSV 에인트호번)의 영입을 추가로 노리고 있다.
이미지 출처 : Premier League, Chelsea Football Club, 스카이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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