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오피셜]웨일스 영웅 가레스 베일 은퇴

laudrup7 2023. 1. 1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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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스의 축구 영웅 가레스 베일이 은퇴를 선언했다

베일은 1월 10일(한국시간 기준) 자신의 SNS를 통해 웨일스 국가대표와 자신의 축구선수 커리어를 마감한다고 밝혔다.

베일은 "신중하고 고민 끝에 프로 생활과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하기로 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6년 당시 잉글랜드 챔피언십 사우샘프턴에서 데뷔한 베일은 일찌감치 주목을 받으면서 2007년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로 이적했다.

본래 풀백 포지션을 소화한 베일은 윙어로 포지션을 변경하면서 자신이 가진 재능을 만개했다.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로 떠오른 베일은 2013년 당시 역대 최고 이적료인 8600만 파운드(약 1470억원)에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로 둥지를 틀었다.

레알에서 베일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와 함께 일명 BBC 트리오를 결성하면서 21세기 최초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이룩하는 등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또한 국가대표팀에서도 역대 최연소 A매치 데뷔와 최다 출장 그리고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유로 2016 4강 및 64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뤄내는 성과를 이뤄냈다.

베일은 은퇴 소감으로 "내 인생의 다음 단계를 기대하며 나아간다. 변화와 전환의 시간, 새로운 모험의 기회를"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미지 출처 : 알 자지라, 인디펜던트, ELDesmar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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