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월드컵]벤투는 손흥민이 없다는 플랜 B를 가지고 있을까?

한국 축구 대표팀 에이스 손흥민이 부상으로 카타르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한 가운데 벤투 감독이 플랜 B를 가지고 있는지 의문이다.

 

손흥민은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알파이자 오메가이며, 필수 값 그 자체로 엄청난 존재감을 갖고 있는 선수다.

 

토트넘 핫스퍼에 합류한 이래 아시아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매 시즌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아시아를 넘어서 세계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으로 성장한 선수가 바로 손흥민이다.

당연스럽게 벤투 감독은 이런 선수를 핵심 코어로 삼으면서 손흥민을 중심으로 카타르 월드컵을 구상해왔다.

 

그러나 지난 4년 여간의 준비 시간 동안 팬들 사이에서 의문점이 하나 있었으니 만약 손흥민과 같은 주축 선수가 빠졌을 경우를 대비한 플랜 B를 가지고 있냐는 것이다.

 

오랫동안 논란이 되어 왔던 이 부분에 대해 명확한 대답을 하지 못했던 상황에서 만약이라는 가정의 일이 현실로 일어나고 말았다.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3주도 안 남은 상황에서 안와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당하게 된 손흥민은 현재 월드컵 합류 자체가 불투명한 가운데 합류를 하더라도 정상 컨디션으로 뛸 가능성이 매우 적은 상황이다.

 

축구라는 스포츠 특성상 부상의 대한 위험은 언제나 도사리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 가지의 전략이 아닌 여러 경우의 수를 따지면서 다채로운 전략을 준비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벤투 감독은 그동안 아시아의 약체 팀들과의 경기에서도 항상 손흥민을 차출해왔으며, 심지어 대다수의 경기에 풀타임으로 기용하면서 손흥민의 대한 높은 의존도를 보여왔다.

이러한 가운데 핵심이던 손흥민이 부상을 당하게 되면서 이에 대한 플랜 B를 마련했을까?라고 생각한다면 벤투의 경기를 지켜본 대다수의 축구 팬들은 NO를 외칠 것이다.

 

당장 월드컵 개막이 2주 앞으로 다가온 현재 벤투호는 지난 4년 간 계획해왔던 전략을 모두 수정해야 되는 상황에 직면했다.

 

지난 4년이라는 긴 시간이 있었으나 팬들이 바라본 벤투 감독은 또 다른 전략에 대해 준비한 것이 마땅히 보이지 않았다.

 

이제 본 게임은 시작을 코 앞에 두고 있으며, 이에 대한 결과에 대해 가장 큰 책임을 지는 사람은 바람 벤투 감독이 될 것이다.

 

 

이미지 출처 : 노컷뉴스, 쿠키뉴스, SBS 뉴스,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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