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서부컨퍼런스 오클라호마 시티의 에이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이상 SGA)가 시즌 초반 엄청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SGA는 올시즌 초반 현재까지 6경기 동안 31.5득점 4.8리바운드 6.8어시스트 2.5스틸 1.3블록슛을 기록하면서 리그에서 손꼽히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SGA는 2018년 NBA 드래프트 전체 11순위로 샬럿에 지명된 이후 곧장 트레이드를 통해 LA클리퍼스로 이적하면서 데뷔했다.
이후 2019년 또 한번의 트레이드를 통해 현 소속팀 OKC로 이적하게 된 SGA는 매 시즌 성장세를 보이면서 팀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다.
데뷔 3년 차 시즌부터 평균 20득점 이상의 득점력과 PER(선수 효율성 지수) 20을 넘기면서 올스타 레벨의 기량을 과시한 SGA지만 정작 아직까지 올스타에 선정된 적은 한번 도 없는 상황이다.
이는 동 포지션 내에 뛰어난 선수들이 많은 것과 더불어 SGA의 소속팀은 OKC가 스몰마켓에 탱킹을 하고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올시즌의 경우 시즌 초반이기는 하나 올스타 레벨은 물론 ALL-NBA 팀에 선정될 정도의 기량을 과시하면서 그동안 미미했던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과시하고 있다.
SGA는 다방면의 수치에서 나타나듯이 득점력은 물론 동료들을 살리는 어시스트와 신장 대비 긴 윙스펜을 활용하여 리바운드 능력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가드 치고 세로 수비의 매우 강점을 갖고 있으며, 1대1 수비에도 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클러치 타임에서 강심장의 면모를 과시하면서 슈퍼 클러치 상황에서도 야투율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추가로 올시즌의 경우에는 많은 자유투(경기당 6.8개) 시도와 함께 97.6%라는 높은 성공률을 자랑하면서 슈퍼스타가 갖춰야 할 면모까지 갖춘 상황이다.
올시즌 올스타 레벨을 넘어 슈퍼스타 레벨까지 넘보고 있는 SGA가 러셀 웨스트브룩 시대 이후 OKC의 비상을 이끌 수 있을지 SGA의 행보를 주목해보자.
이미지 출처 : Thumderous Inten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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