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NBA]다시 작동하는 DAME TIME 데미안 릴라드

laudrup7 2022. 10. 2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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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서부컨퍼런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스타 데미안 릴라드가 지난 시즌의 부진을 딛고 시즌 초반 비상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릴라드는 올시즌 초반 치른 3경기에서 평균 34.0점 5.3리바운드 4.3어시스트 야투율 47%를 기록하면서 초반 팀의 3연승을 이끌고 있다.

 

2012년 NBA 드래프트 전체 6순위로 포틀랜드에 입단한 릴라드는 데뷔하자마자 신인왕을 기록하는 등 매년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성장했다.

특히나 꾸준히 좋은 활약에 내구성까지 뛰어난 모습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 NBA 트렌드와 다르게 스몰 마켓인 포틀랜드에 충성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리그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지난 시즌 족부 부상으로 인해 극심한 슬럼프를 겪고 시즌을 조기에 마치면서 데뷔 후 처음으로 65경기 미만의 출전 경기(29경기 출장)를 소화하면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이러한 이유로 릴라드의 나이가 만으로 32세가 되면서 이제 그가 예전만큼의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올시즌 아직 초반이기는 하지만 예년에 보여줬던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주면서 아직은 포틀랜드의 왕이 릴라드라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올시즌 포틀랜드는 그동안 릴라드와 함께했던 백코트 파트너 C.J 맥컬럼을 떠나보내면서 로테이션 멤버였던 앤퍼니 사이먼스와 새롭게 합류한 제라미 그랜트가 새롭게 릴라드의 파트너로 주축을 이루게 됐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에도 릴라드는 평소와 같이 자신의 역할을 수행해내면서 포틀랜드 팬들이 그토록 릴라드를 신뢰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스스로 증명해내고 있다.

 

현대 농구의 얼마 남지 않은 프랜차이즈 스타 릴라드가 포틀랜드에게 파이널 우승이라는 낭만을 선사할 수 있을지 올시즌 릴라드의 활약상을 주목해보도록 하자.

 

 

이미지 출처 :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 Blazer's 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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