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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시즌 초반 오프 시즌 최고의 영입을 꼽히고 있는 도노반 미첼

laudrup7 2022. 11. 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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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동부컨퍼런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이번 시즌 초반 오프 시즌 영입의 승자로 떠오르고 있다.

 

클리블랜드는 22-23시즌 NBA 개막 이후 6경기 동안 5승 1패를 기록하면서 5승 무패를 기록 중인 밀워키 벅스에 이어 양대 컨퍼런스 통틀어 두번째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클리블랜드가 이러한 상승세를 달리는데 일등공신으로 뽑히는 선수는 단연 도노반 미첼이다.

 

미첼은 올시즌 초반 현재까지 6경기 동안 32.2득점 4.5리바운드 7.3어시스트 1.7스틸을 기록하면서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야투율 49.3% 3점슛 성공률 45.5% 자유투 성공률 85.7%에서 나타나듯이 거대한 볼륨에 효율성까지 겸비하면서 시즌 초반이기는 하나 MVP급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수 년간 유타 재즈의 에이스로 활약한 미첼은 이번 오프시즌에서 트레이드를 통해 생애 처음으로 소속팀을 옮기게 됐다.

 

클리블랜드는 미첼 영입을 위해 라우리 마카넨과, 오차이 아바지, 콜린 섹스턴 등 3명과 더불어 클리블랜 2025·2027·2029년 1라운드 비보호 지명권과 2026·2028년 1라운드 지명에 대한 스왑권을 넘겨주었다.

 

한마디로 미첼의 영입을 위해 클리블랜드의 미래를 걸었다고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대가를 내주면서 과연 이정도로 많은 것을 내어줄 필요가 있었냐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다.

그러나 아직 시즌 초반이기는 하나 미첼이 기대치 이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이번 오프 시즌 있었던 수 많은 이적 중에 가장 성공적인 영입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미첼의 영입으로 일약 동부 컨퍼런스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클리블랜드가 르브론 제임스 시대 이후 다시금 대권을 장악하는 날이 올지 올시즌 미첼과 클리블랜드의 활약상을 지켜보도록 하자.

 

클리블랜드는 11월 3일 작년 시즌 파이널 준우승에 빛나는 보스턴 셀틱스와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미지 출처 : Factory of Sadness, Akron Beacon Journal,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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