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무대를 가리지 않는 분데스리가 산 두 폭격기

laudrup7 2022. 9. 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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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를 호령했던 두 명의 폭격기가 올시즌 새로운 환경에서도 폭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

 

분데스리가는 지난 3년 간 두 선수의 치열한 경쟁을 많은 화젯거리들을 양상 해냈다. 여기서 두 선수는 로베트로 레반도프스키와 옐링 홀란드다.

 

레반도프스키와 홀란드는 홀란드가 2020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합류하게 되면서 동시대에 분데스리가를 누비게 됐다.

두 선수는 3시즌 동안 각각 94경기 110득점, 67경기 62득점(19-20시즌 겨울 합류)을 기록하면서 말 그대로 분데스리가를 폭격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두 선수는 신/구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평가받았으며,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이번 시즌 각각 FC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시티로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됐다.

 

환경이 바뀌면서 새로운 무대에 대한 적응기간 필요할 법도 하지만 두 선수의 초반 활약상은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보여준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먼저 레반도프스키의 경우 리그 6경기 동안 8득점을 기록하면서 리그 득점랭킹 단독 선두에 위치하고 있다.

 

리그 개막전을 제외하고는 모든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고 있으며, 빅토리아 플젠과 펼칠 유럽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서는 해트트릭까지 기록하면서 변함없는 활약을 과시하고 있다.

 

홀란드의 경우 레반도프스키 보다 더욱 빼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 리그 7경기 동안 11득점을 기록하면서 일찍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게 됐다.

리그 7경기중 1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득점에 성공하고 있으며,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경기에서도 도움을 기록하면서 현재 전경기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크리스탈 팰리스와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리그 4~5라운드 경기에서는 모두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꾸준함과 폭발력을 모두 과시하고 있다.

또한 홀란드의 경우 챔피언스리그 2경기에서도 모두 득점을 기록하면서 맨시티 이적 후 더욱 매서운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듯 무대가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폭발력을 보여주는 두 선수인 가운데 현재의 기세대로 라리가와 프리미어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 남은 시즌 두 선수의 행보를 지켜보도록 하자.

 

 

이미지 출처 : BeSoccer, Republic World, 골닷컴, 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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