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카타르월드컵]황의조에게 어느 때보다 중요할 9월 A매치 2연전

laudrup7 2022. 9. 2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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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 부동의 스트라이커 황의조에게 이번 9월 A매치 2연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작용될 전망이다.

 

황의조는 2018년 파울로 벤투 감독이 부임한 이래 부상 등 특별한 이유가 아닌 이상 빠지지 않고 소집 명단에 들면서 손흥민 김민재와 더불어 벤투호의 핵심 멤버로 자리매김했다.

 

특히나 벤투 감독 부임 이후 대표팀 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15득점)을 기록하면서 올해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주전 자리를 낙점한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최근 주전 스트라이커 자리를 노리는 선수가 등장했는데 바로 조규성이다.

 

조규성은 2021년 벤투 감독 아래에서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발탁된 이후 계속해서 빠짐없이 발탁이 되면서 황의조와 함께 대표팀 스트라이커 자리를 꿰차고 있다.

 

초기에는 유사시를 대비해 황의조의 백업 자원 정도로 여겨졌으나 국가대표 발탁된 이후 소속팀에서도 눈에 띄게 발전하는 기량을 선보이면서 백업이 아닌 경쟁자의 위치까지 올라서게 됐다.

특히 올시즌의 경우 김천 상무와 전북 현대에서 리그에서만 14득점 5도움을 기록하면서 리그 득점랭킹 2위이자 공격포인트 3위의 맹위를 떨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대표팀에서도 올해도 벌써 3득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득점뿐만 아니라 포스트 플레이 및 연계 능력에 강점을 들어내면서 황의조의 강력한 대항마로 떠오른 상황이다.

어느덧 조규성이 경쟁자의 위치까지 올라온 상황에서 한 가지 변수가 떠올랐으니 바로 조규성의 부상이다.

 

조규성은 이번 9월 A매치 소집명단에 포함됐으나 좌측 허벅지 부상이 발견되면서 소집해제가 된 상황이다.

 

이번 명단에서 황의조 조규성 두 명의 스트라이커 만을 발탁한 상황에서 조규성의 낙마로 이번 2연전에서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황의조가 모두 기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황의조는 이번 여름 시작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한 이후 5경기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1개의 도움만을 기록하면서 좋지 않은 시즌 출발을 보이고 있다.

 

현재 리그에서 조규성과 상반된 상황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이번 A매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자칫 월드컵에서 주전 스트라이커 자리를 조규성에게 내줄 가능성 커진 상황이다.

 

과연 황의조가 이번 2연전에서 벤투호 부동의 스트라이커 다운 모습을 보이면서 다시금 주전 자리를 확고히 할 수 있을지 다가오는 2연전 황의조의 활약상을 지켜보도록 하자.

 

 

이미지 출처 : SBS 뉴스, 스포르티보 미디어, 동아일보, 뉴시안, 연합뉴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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