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K리그]동기부여가 된 대표팀 탈락...득점왕까지 노리는 이승우의 상승세

laudrup7 2022. 9. 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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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수원 FC의 이승우가 작일 발표한 9월 A매치 축구 국가대표팀 소집 명단 탈락에 대한 한풀이를 제대로 풀어냈다.

 

이승우의 소속팀 수원 FC는 9월 13일(한국시간) 김천 상무와 K리그 32라운드 경기에서 2대1의 승리를 거두면서 상위 스플릿 진출권인 6위로 올라서게 됐다.

 

해당 경기에서 이승우는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 포함 팀의 2득점을 모두 책임지면서 팀 승리의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올시즌을 앞두고 K리그에 첫 발을 내딘 이승우는 초반 적응기를 거친 이후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는 등 리그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을 보이면서 올해 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올해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이승우를 대표팀에서 뽑아야 한다는 여론이 일어났으나 월드컵 최종명단 마지막 시험무대로 여겨지던 9월 A매치 명단에 포함되지 못하면서 사실상 이번 월드컵에 참가가 어려워지게 됐다.

명단 발표 이후 의기소침할 수도 있으나 이승우는 이 부분을 오히려 동기부여로 받아들이면서 발표 직후 치른 경기에서 더욱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승우는 이번 멀티골로 리그 13호골을 기록하게 되면서 득점 선두 주민규에 단 2골 뒤진 득점랭킹 공동 3위에 위치하게 됐다.

 

득점랭킹 2위인 무고사가 시즌 도중 J리그 빗셀 고베로 이적하면서 올해 득점왕은 주민규와 조규성(13득점), 이승우 3파전 양상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프로 데뷔 이후 사실상 올해 풀타임 시즌을 치르는 이승우가 리그 득점왕까지 수상할 수 있을지 남은 시즌 이승우의 경기력을 주목해보도록 하자.

 

한편 이승우는 9월 18일 울산 현대와의 리그 33라운드 경기에서 다시금 득점사냥에 나설 전망이다.

 

 

이미지 출처 : 경기신문, 인터풋볼, 아시아투데이, 통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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