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월드컵]마지막 모의고사 소집명단 발표...이강인 발탁!

카타르 월드컵을 2개월 앞두고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마지막 모의고사를 위한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축구 대표팀은 이번 9월 A매치 평가전에서 코스타리카와 카메룬을 초청하여 월드컵을 앞두고 최종 담금질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소집명단은 아래와 같다.

GK : 김승규(알 샤밥), 조현우(울산 현대), 송범근(전북 현대)

 

DF : 김민재(SSC 나폴리), 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 현대), 권경원(감바 오사카), 조유민(대전 하나시티즌), 김진수, 김문환(이상 전북 현대), 윤종규(FC 서울),  홍철(대구 FC)

 

MF : 정우영(알 사드), 백승호(전북 현대), 손준호(산둥 타이산),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이재성(마인츠 05), 권창훈(김천 상무), 정우영(SC 프라이부르크), 이강인(레알 마요르카), 손흥민(토트넘 핫스퍼),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나상호(FC 서울), 양현준(강원 FC)

 

FW : 황의조(올림피아코스), 조규성(전북 현대)

이번 소집명단에서 눈에 띄는 선수는 단연 이강인이다.

 

이강인은 작년 3월 일본과의 평가전 이후 줄곧 소집 명단에 들지 못했으나 카타르 월드컵 직전 이번 평가전에서 소집되면서 다시금 기회를 얻게 됐다.

 

이강인의 발탁을 두고 설왕설래가 많았으나 최근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자신의 발탁에 대한 정당성을 스스로 증명해냈다.

벤투 감독은 이강인 외에도 현재 K리그에서 가장 떠오르는 유망주인 양현준을 깜짝 발탁하면서 이목을 끌었으며, 그 외에 손흥민, 황희찬, 황의조, 김민재, 이재성 등 주전급 자원들을 모두 소집했다.

 

월드컵 개막 전 국내에서 치뤄지는 마지막 평가전인 이번 소집에서 벤투호가 그동안 담금질했던 축구를 얼마나 보여줄 수 있을지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벤투호는 23일 코스타리카, 27일 카메룬과 각각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미지 출처 : 쿠키뉴스, 한겨레, SBS 뉴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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