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이번에야말로 절호의 우승 기회를 잡은 울산 현대

K리그 울산 현대가 17년 만에 우승을 거둘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

 

울산은 올시즌 현재까지 26경기 동안 16승 7무 3패 승점 55점을 기록하면서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현재 2위 전북 현대에 승점 6점을 앞서 있으며 1경기를 덜 한 상황으로 최대 승점 9점 차까지 격차를 벌릴 수 있는 상황이다.

울산은 최근 몇년 간 현대 가 라이벌 전북 현대와 함께 K리그의 패권을 장악하고 있는 쌍두마차로 손꼽히고 있다.

 

그러나 최근 3년 간 전북에게 밀려 연속으로 준우승에 그치면서 2인자의 인상이 강하게 굳어졌다.

 

그러나 올시즌의 경우 시즌 70% 이상 소화한 가운데 최대 승점 9점 차까지의 격차를 만들 수 있는 상황을 만들면서 이번에야말로 우승을 거둘 수 있는 찬스를 얻게 됐다.

울산이 어느 때보다 우승 확률이 높은 것은 어느 때보다 공수 전력이 탄탄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울산의 스쿼드를 살펴보면 공·수에서 모두 성인 국가대표팀에 주기적으로 승선하거나 경력이 있는 선수들이 대다수일 정도로 탄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부분은 현재 골득실 부분 리그에서 유일하게 +10 이상의(+19)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현재 일정 부문에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조기 탈락을 하게 되면서 전북에 비해 수월한 일정을 보이고 있는 점도 리그 일정을 보내는데 있어서 이점을 갖고 있다.

 

앞으로 전북과의 맞대결 1번을 남기고 있는 가운데 남은 12경기의 레이스에서 지금과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토록 염원하던 우승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울산이 이번 시즌 우승으로 17년 묵은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지 남은 시즌 울산의 행보를 지켜보도록 하자.

 

 

이미지 출처 : MHN 스포츠, 울산 현대 축구단,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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