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PL]악몽이 된 텐 하흐의 맨유

laudrup7 2022. 8. 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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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2-23시즌 개막전에서 최악의 시즌 출발을 알렸다.

맨유는 2022년 8월 7일(한국시간 22시)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과의 개막전에서 1대2로 패배하면서 암울한 시즌 출발을 알렸다.

맨유는 올시즌을 앞두고 작년 시즌의 부진을 딛고 다시 올라가기 위해 수년간 아약스에서 성과를 보여준 에릭 텐 하흐를 감독으로 부임시켰다.

뿐만 아니라 크리스티안 에릭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타이럴 말라시아 등의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반등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감은 브라이튼과의 개막전에서 모두 무너지고 말았다.

홈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른 개막전임에도 불구하고 무의미한 점유율 만 앞설 뿐 상대를 장악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나 프리시즌 기간 좋은 활약을 보여준 마샬이 부상을 당하면서 에릭센을 가짜 9번으로 내세우는 변칙 전술을 시도했으나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후반 들어 호날두가 들어오면서 에릭센이 본래의 위치인 미드필더로 내려오자 더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모습이었다.

또한 오래 전부터 문제가 제기된 스콧 맥토미니와 프레드 간의 3선 조합은 올시즌 개막전에서도 여전한 문제점을 보인 가운데 현재 이들을 대체할 대체자도 링크도 없는 상황이다.

마지막으로 최근 막대한 이적료를 투자한 센터백에서도 상대 공격수를 압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수비 불안 또한 해결해야 될 문제로 뽑히고 있다.

이렇듯 많은 기대 속에 개막전에 임했으나 수 많은 문제들만이 각인된 가운데 앞으로 남은 시즌 맨유가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보도록 하자.

한편 맨유는 다가오는 8월 14일(한국시간 01시 30분) 브렌트포드 리그 2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미지 출처 : 더 선, 골닷컴, The People Person, SPORTb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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