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가 이번 달 열리는 동아시안컵 소집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2003년 처음 시행한 이후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동아시안컵은 남자부, 여자부 각 4개 팀이 풀리그로 진행하여 우승팀의 행방을 가리고 있다.
이번 소집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GK : 조현우(울산 현대), 송범근(전북 현대), 김동준(제주 유나이티드)
DF : 권경원(감바 오사카), 김진수, 김문환(이상 전북 현대), 김영권(울산 현대) , 이상민, 윤종규(이상 FC 서울), 홍철(대구 FC), 김주성(김천 상무), 조유민(대전 하나 시티즌)
MF : 이기혁(수원 FC), 송민규, 김진규, 백승호(이상 전북 현대), 고영준(포항 스틸러스), 황인범(루빈 카잔), 김동현(강원 FC), 권창훈(김천 상무), 나상호, 강성진(FC 서울), 엄원상(울산 현대), 손준호(산둥 타이산)
FW : 조영욱(FC 서울), 조규성(김천 상무)
이번 명단에서 처음으로 대표팀에 승선한 선수가 무려 5명이나 되는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FC 서울의 측면 공격수 19세 강성진이다.
강성진은 고등학생 신분 당시 일찌감치 서울과 준프로 계약을 맺으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2021시즌 3라운드 성남과의 경기에서 만 17세의 나이로 데뷔를 하면서 K리그 최연소 데뷔 기록을 경신했으며 올시즌 프로 계약을 맺은 이후 19경기에 나서며 1득점 2도움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강성진 이외에도 이상민과 김주성, 이기혁, 고영준 등의 선수가 이번 동아시안컵을 통해 생애 첫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게 됐다.
이번 동아시아컵은 7월 19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한국은 중국(7월 20일 한국시간 19시), 홍콩(7월 24일 16시), 일본(7월 27일 19시 20분)과 나란히 경기를 치를 전망이다.
이미지 출처 : 한스경제, MHN 스포츠, 뉴스1, 경향신문
laudrup7의 story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축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타르월드컵]끝내 마지막 기회를 부여받지 못한 이승우 (6) | 2022.07.12 |
---|---|
[EPL]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한 포그바의 맨유 컴백 (4) | 2022.07.12 |
[K리그]국내파 공격진들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포항 스틸러스 (8) | 2022.07.07 |
[EPL]텐 하흐 체제 지지부진한 개편 속도를 보이고 있는 맨유 (8) | 2022.07.06 |
[K리그]올시즌 득점왕 경쟁 구도는 국내파가 대세다 (8) | 2022.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