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 NBA의 오프시즌이 초반부터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NBA는 지난 6월 17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VS 보스턴 셀틱스의 파이널 6차전을 끝으로 21-22시즌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로서 정규시즌이 끝나고 휴식기를 맞이하면서 동시에 차기 시즌 준비를 위한 각 팀들 간의 전력 보강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벌써 2건의 대형 트레이드가 이루어졌는데 내용은 아래와 같다.
DAL ↔ HOU
DAL Get : 크리스티안 우드,
HOU Get : 보반 마리야노비치, 트레이 버크, 스털링 브라운, 마퀴스 크리스, 2022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26순위)
POR ↔ DET
POR Get : 제레미 그랜트
DET Get : 2025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1~4순위 보호), 2022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 스압권, 2026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
2건의 트레이드는 내용면에서 거의 일치한 것으로 댈러스와 포틀랜드의 경우 각각 에이스인 루카 돈치치와, 데미안 릴라드를 보좌할 2옵션의 선수를 보강할 목적으로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휴스턴과 디트로이트의 경우 팀 내 1옵션으로 활약하는 선수를 내주고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획득하면서 리빌딩의 대한 의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현재 이 2건의 트레이드 이외에도 많은 선수들이 이번 오프시즌 이적에 대한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현재 언급되는 선수들은 아래와 같다.
이적 루머
(괄호안은 소속팀 및 계약기간)
카이리 어빙(브루클린 네츠 PO), 제임스 하든(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FA), 앤서니 데이비스(LA레이커스 24-25),
OG 아누오비(토론토 랩터스 24-25), 존 콜린스(애틀랜타 호크스 25-26), 러셀 웨스트브룩(LA레이커스 PO),
루디 고베어(유타 재즈 25-26), 브래들리 빌(워싱턴 위저즈 FA)
수많은 슈퍼스타들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가운데 현재 단연 화두는 카이리 어빙이다.
어빙은 세계 최정상급 드리블 능력을 갖춘 선수로 출전만 한다면 팀에 매우 큰 도움이지만 여러가지 사유로 이슈 양성 및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면서 골칫덩어리로 전략한 상태다.
이러한 어빙을 매개체로 웨스트브룩과 데이비스 등 과의 트레이드설이 나돌고 있으며, 어빙의 거취에 따라 같은 팀인 듀란트의 움직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어 어빙 한 명으로 많은 연쇄 이동의 효과가 일어날 가능성이 다분하다.
최근 NBA 오프 시즌 특성상 드래프트 당일과 이후로 많은 이적 건들이 이루어지는 오늘 열리는 드래프트에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과연 이번 오프 시즌에는 어떠한 스토리들이 쓰여질지 지켜보도록 하자.
이미지 출처 : NBA.com, Sporting News, Bolavip, NBC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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